국제뷰티구호개발 NGO ㈔월드뷰티핸즈(WBH, 이사장 장헌일, 회장 최에스더 교수)가 6월25일 서울시 마포구 마포봄데이케어센터를 찾아 뷰티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월드뷰티핸즈가 맺은 치매 및 독거어르신 뷰티서비스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날도 소외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미용 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월 뷰티서비스를 실시해왔던 월드뷰티핸즈의 봉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되자 어르신들이 요청한 것. 이에 월드뷰티핸즈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뷰티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에스더 교수(신한대학교 뷰티헬스사이언스학과)는 “치매는 물론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뷰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결과 위생관리와 함께 심리적 안정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뷰티서비스에는 서원숙 교수(명지전문대 뷰티메니지먼트과)가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
(사)월드뷰티핸즈(WBH)는 행정안전부 승인 사단법인으로서 서울역 노숙자와 (사)해돋는마을의 쪽방촌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뷰티서비스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전문 뷰티서비스 기관이다. (사)월드뷰티핸즈는 K-뷰티 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네일, 화장품 등 5대 분야의 전문 교수와 산업체 기관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획재정부 승인 지정기부금 단체와 1365 자원봉사 인증기관으로 후원 및 뷰티자원봉사자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