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 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 위촉

  • 입력 2020.07.06 11:49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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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후원금 1억 쾌척으로 고액기부자 등극

“고통받는 이웃 위한 진심 어린 실천 동참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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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가수 윤도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기아대책은 2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 기대홀에서 ‘윤도현 필란트로피클럽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윤도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기아대책을 통해 미얀마 아동 3명을 후원해 오고 있는 윤도현은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기아대책에 기부해 이번 홍보대사 임명과 함께 ‘필란트로피클럽’의 195호 회원으로 동시 위촉됐다.

필란트로피클럽은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개인 후원자로 구성된 고액후원자모임으로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배우 박신혜, 김혜은, 김정화 등이 회원으로 위촉되어 있다.

이전에도 윤도현은 위기가정 아동, 성폭력 피해 아동 등 고통받는 아동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인권영화 <날아라 펭귄>의 음원과 평양공연 실황 앨범 음원 수익 전액을 사회에 기부한 바 있다.

윤도현은 “그동안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희망을 노래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진심 어린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해 해외 빈곤 퇴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와 북한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자 수는 58만5842명(2019년 12월 기준)이며, 해외결연아동수는 12만 명에 달한다.

기아대책은 또한 후원자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 시스템 하에서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및 효율성 평가에서 2017년 이후 2년 연속 만점을 받았다.

 

아울러 기아대책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을 닮아 떡과 복음을 전하는 동시에 굶주림을 겪는 모든 아이들과 가정, 공동체가 회복되도록 희망을 전하는 미션NGO로 그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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