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속 은혜와 감동 전할 ‘찬송가 경연대회’

  • 입력 2020.07.07 11:25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TS기독교TV 창사 25주년 기념 ‘2020 찬송가 경연대회’ 개최

(재)유나이티드문화재단, 취지에 공감하여 후원 협약으로 동참

 

[크기변환][CTS보도자료]찬송가경연대회 후원 협약식_1.jpg

CTS기독교TV가 창사 25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문화선교 활성화를 위해 찬송가 경연 프로그램 ‘2020 찬송가 경연대회’를 기획·제작한다.

코로나19 위기와 사회 전반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과 교계에 희망을 나누고, 찬송가를 통해 복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0 찬송가 경연대회’는 건전한 신앙관을 가진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곡은 새찬송가에 수록된 곡 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3일에는 (재)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이 찬송가 경연대회를 위해 후원하기로 하고, CTS본사 컨벤션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 이사장은 “언제부터인가 한국교회와 성가대에서 전통적으로 불러온 은혜로운 찬송가가 점점 줄어들고, 대신 그 자리를 복음성가와 CCM이 대신하고 있다”며 “무거운 음악으로 치부되어 버린 찬송가가 더 많이 교회에서 불리어지고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이 배출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2020 찬송가 경연대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한국교회가 하나의 마음을 품고 연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고, 꿈과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협약서 서명과 교환식을 갖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경연대회 총 상금 규모는 2000만원이며 1차에서 4차에 걸친 예선을 통해 최종 결선에 오른 10팀에게는 CTS 방송과 행사의 출연을 지원 받으며 찬양 문화사역자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접수방법은 CTS 홈페이지(www.cts.tv)와 모바일 앱에서 직접 작성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hymn@cts.tv)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최종 결선은 10월10일에 유나이티드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웅장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CTS측은 “현재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100여명이 접수했다. 성악을 전공한 전문가들이 7~80%이지만 어린이에서부터 중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대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찬송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크기변환][CTS보도자료]찬송가경연대회 후원 협약식_3.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