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마스크 존’ 식당·카페에서 비말 차단하는 핸디마스크 ‘가드러스’

  • 입력 2020.07.13 16:07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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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핸디마스크 가드러스 (1).JPG

코로나19가 세계 정세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더 이상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건강을 위해 새로운 습관이 필요해지고 있다.

외출 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는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는 장소에서도 어김없이 마스크는 착용해야만 한다.

그러나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마스크를 벗게 되는 장소가 있다. 바로 음료를 마시고, 식사를 하는 카페와 식당이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활보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도 음료나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카페, 식당에선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벗게 되는 것.

크리스천 디자인 기업 ㈜그레이스벨은 식사와 음료를 먹고 마시며 대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핸디마스크 ‘가드러스’ 개발에 착수했다.

[크기변환]핸디마스크 가드러스 (2).JPG

그레이스벨은 “식당, 카페, 사무실 등에서 자연스럽게 마스크를 벗는 우리의 모습에서 나의 침방울이 상대방을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나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크리스천의 모습에서 핸디마스크를 떠올릴 수 있는 지혜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고, 새로운 개념의 위생 에티켓 마스크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핸디마스크는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에 생활방역의 사각지대라고 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카페와 식당, 사무실 등에서 마스크를 벗고 대화할 때의 불안감을 다소 줄일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국민들이 앞으로 생활방역을 지켜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위생 에티켓 제품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기 위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평상시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부득이 카페나 식당에서 사람들을 만나 음료와 식사를 할 경우에는 가능한 대화를 자제하되, 대화를 해야 할 경우에는 핸디마스크를 사용해서 자신의 비말을 차단함으로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전염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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