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 ‘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 신간 펴내

  • 입력 2020.07.15 10:4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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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복음으로’라는 부활신앙 목회철학으로 삶과 공동체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 춘천한마음교회 성도들의 변화된 이야기들은 C채널 방송과 국민일보 연재를 통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오직 복음과 부활이면 충분하다는 고백, 이로 인해 실제적인 삶의 부활을 경험했다는 고백들이 한 권의 책으로 엮어져 <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국민일보사)로 출판됐다.

‘리얼 크리스천-춘천한마음교회 부활신앙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이 책에는 중독과 질병, 가난, 가정불화, 우울증 등 인생의 모든 문제를 부활의 주로 해결받은 놀라운 간증들이 수록되어 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기도해도 해결되지 않던 인생의 문제들이 부활신앙으로 회복된 이야기는 많은 성도들에게 도전이 되고 있다.

김성로 목사는 “복음이면 다 된다. 복음이면 어떤 환경과 상황에 처해 있어도 변화될 수 있다. 전능자가 이 땅에 오셨다 가시면서 다 이루어 놓으신 복음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다”면서 “부활은 기독교의 심장이다. 부활의 심장이 뛰면 인생이 열리고, 목회가 열리고, 교회공동체가 세워진다. 이 책에 수록된 간증들이 바로 그 생생한 증거다. 살아계신 부활의 주를 만난 춘천한마음교회 성도들의 놀라운 변화와 고백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오직 복음으로’ 라는 구호로 목회의 모든 초점을 복음과 부활에 맞추고 있다. 체육교사 생활을 하다가 예수를 믿게 됐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을 하며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으나 기대만큼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강한 훈련도 시켜보고, 말씀강해, 은사체험, 기도, 전도훈련 등 모든 열정을 다 쏟았지만 초대교회와 같은 변화와 재생산의 역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무엇이 문제이고 어디가 잘못됐는지 아무리 살펴봐도 다른 점은 초대교회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충만을 받았다는 것 외에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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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벽을 뚫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김 목사는 ‘사도행전을 건너 뛰었다’라는 응답을 받았고,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라는 명제를 확립했다.

“부활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확증하고 바라본 십자가는 감격과 충격, 그 자체였다”고 회상한 김 목사는 “부활로 요한복음 2장22절의 말씀을 확증하고 선포하면서부터 교회공동체 전체는 놀랍게 변화되기 시작했다”고 했다.

김 목사는 “결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아니었다. 많은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도 아니었다. 부활의 주를 만나 죄를 회개하고 예수를 주인으로 믿는 그 순간부터 내주하신 성령 하나님으로 인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 것”이라며 “이 책에 수록된 간증들이 바로 그 생생한 증거이다. 이 간증들을 통해 큰 은혜를 받고 새로운 소망을 갖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라는 응답을 뚝심과 열정으로 단호하고 집요하게 붙잡은 김성로 목사의 목회철학은 춘천한마음교회에서 아름답게 열매맺고 있다.

춘천한마음교회는 1990년 8월20일 창립되어, 우사를 개조한 예배당의 특성으로 인해 ‘우사교회’로 널리 알려진바 있다. ‘제자를 삼는 것(마태복음 28:18~19)’을 교회의 사명으로 믿고 오직 복음으로 사람을 키우는 일에 집중하자, 복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된 성도들의 삶의 모습이 드러나며 자연스레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춘천한마음교회는 복음으로 교회공동체가 세워지고, 교회공동체가 함께 세계복음화를 감당하기 위해 2000여 성도들이 기도하며 한마음으로 나아가고 있다.

<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은 7월16일 발행될 예정이며, 이날부터 바로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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