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M 이슬람선교학교 인텐시브 소수정예로 마쳐

  • 입력 2020.07.27 09:06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FIM국제선교회(이사장 천환, 대표 유해석)의 이슬람선교학교 인텐시브과정이 7월20~22일 성료됐다.

이번 선교학교는 코로나 19로 인해 이슬람 선교를 준비하는 15명으로 수강인원을 제한하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총신대선교대학원 김성욱 교수와 유해석 박사, 칼빈대학교 강사 장미숙 박사와 마르투스 출판사 대표 이동훈 목사 등 4명의 강사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한국이슬람의 어제와 오늘 △무함마드의 생애와 이슬람의 시작 △이슬람 교리 △기독교와 이슬람 무엇이 다른가 △이슬람 원리주의와 지하드 △이슬람권에 부는 새바람 △이슬람과 종교개혁자들 △이슬람과 비즈니스선교 △이슬람과 여성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공개적인 프로그램 외에도 이집트, 방글라데시, 서부 아프리카에서 사역하는 FIM 소속 선교사들의 사역 소개와 간증도 진행됐다.

이슬람 선교학교를 수료한 박규화 전도사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기 전부터 기도로 준비했던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세미나를 통해 무엇보다 주님의 하트를 이식받고 싶었는데, 세미나 3일 동안 선교의 마음을 다시 불일듯 일어나게 하셨고 3일 내내 오고 가는 차 안에서 참 많이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자는 “이번 선교학교를 통하여 피 묻은 십자가의 복음이 선명하게 나타났고, 세미나 강사 및 FIM 모든 선교사님 안에 빛나는 주님의 영광의 복음이 드러나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슬람선교학교는 이슬람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이슬람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 필수 코스이며, 한국 교회 안에 성장하고 있는 이슬람에 대한 개혁주의적 대안을 제시하는 코스로 성장해 가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