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과 용산역 소외이웃에 마스크 전해

  • 입력 2020.07.27 10:0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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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유엔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과 마스크 제조 회사인 (주)아이투엘 트레이드(대표이사 양계숙)가 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과 협력하여 7월22일 서울역 민족사랑교회와 용산역 다움교회에서 노숙형제와 쪽방촌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은나노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진 이사장을 비롯해 ㈜아이투엘 트레이드 김희선 회장과 양계숙 대표가 함께했다. 서울역에서는 소정인 봉사단장에게, 용산역에서는 김민석 판다하나봉사단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장헌일 목사는 민족사랑교회에 사랑의 식자재를 전달했다.

김영진 장로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서울역과 용산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긴급하게 방역 마스크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장헌일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께서 돕는 손길들을 연결시켜 주셔서 서울역과 용산역에 소외된 분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두 기관의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희선 장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기도한다.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모든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오랫동안(약 20일) 착용 가능하다. 흐르는 물에 씻어 사용할 수 있다. 어려운 시기에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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