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대회 105회기 정기대회 성료

  • 입력 2020.07.28 17:13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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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몸으로써 다니엘 기도 본받자

개혁총연 동북아대회 제105회기 정기대회가 7월27일 새중랑교회에서 열려 축소된 절차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새 임원을 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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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고현석 목사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엄격한 위생수칙을 준수하고자 입장 전 발열체크 및 방문자 기록과 손 세정 후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간격이 표시된 예배당에 입실했다. 순서는 1부 예배와 2부 회무로 대면 일정을 최소화하고 점심식사 및 성찬예식, 폐회예배를 생략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기 최시영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이창길 목사(동북노회전노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대회장 고현석 목사의 인사 후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란 제하로 직전대회장 최원걸 목사(천안성문교회)가 메시지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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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대회장 최원걸 목사가 설교하는 모습

최원걸 목사는 “동북아대회는 반석 위에 세워진 공동체임을 믿는다”며 “주님의 눈이 세상 부귀영화에 있지 않고 잃어버린 양을 향해 있으므로 생명의 면류관을 받기까지 각자 위치에서 하나님의 뜻만을 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라와 민족 △한국 기독교계 △총회와 대회 △노회와 지교회 △신학교와 세계선교를 위해 명순정 홍동표 정좌진 지미숙 목사가 기도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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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최원남 목사가 축사

축사에 최원남 목사(증경총회장)는 “살아오면서 많은 경험과 습득한 일을 하지만 가장 어렵고 힘든 것은 ‘내일’이란 미래를 사는 일”이라며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앞에 두신 이유를 거듭 깨달아 더욱 힘과 용기를 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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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최원석 목사의 축사

최원석 목사(증경총회장) 역시 “동북아대회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시냇가요, 푸른 초장임을 믿는다”며 홀로라도 가야 할 종들의 사명인데 대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가는 것이 감사할 일“이라며 용기를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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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대회장 강태민 목사

격려사를 전한 강태민 목사(증경대회장)는 "105회기에 3개 노회가 가입한 것이 가장 잘한 일이라는 자부심을 충분히 가질만한 대회가 동북아대회”라며 여호와 하나님께 위로를 삼는 자가 복되다고 했으니 모두 나누자고 언급했다.

김정임 목사(증경대회장)의 축도가 있은 후 바로 회무를 시작했고 총대참석보고에 285명 총대 중 참석 99명, 위임 126명 등 225명으로 개회를 선언했다.

각부 보고까지 유인물로 받자는 동의와 제청으로 선관위원회에서 내정한 임원들을 발표하고 대회장은 고현석 목사의 유임 그외 부대회장으로 후보 등록한 문승식 복만규 이창길 목사를 회원들의 허락을 받고 신구임원교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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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기 신임원들

한편, 대회장 고 목사는 “하나님의 옷자락 안에서 16개 노회, 245개 교회로 지켜주신 동북아대회 회원들께 감사”하며 “다니엘처럼 기도하기를 섬기는 광명소망교회 교우들과 나누고 있는데 이런 좋은 습관을 동북아대회 모두와 나누고 싶다”며 시온의 대로가 열릴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점심식사 제한규정으로 나누지 못함을 양해를 바란다며 “지방서부터 인근각처까지 참석하신 회원들은 가시는 길에 간단한 점심이라도 드시라”며 식비와 라면 한박스씩을 선물했다.

제105회기 임원은 △대회장 고현석 △부대회장: 문승식 복만규 이창길 △총무 박진섭 △서기 송금섭 △부서기 변미영 △회계 김금비 △부회계 김덕화 △회의록서기 김훈상 △부회의록서기 유재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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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 후 단체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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