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쇼 온라인 주일학교 구축 웹세미나 개최

  • 입력 2020.08.19 16:4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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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대부분 교회학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 가운데 온·오프라인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해야 했다. 주일학교 출석률도 40%를 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주말 코로나 확진자수가 200명대를 넘었다. 3월 ‘1차 대유행’ 이후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종식 시기를 내년 말로 바라보며, 현재 반복되는 코로나 유행 상황이 장기화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이런 상황 때문에 부모와 아이들은 안전한 직장생활과 학교생활을 위해 교회 출석을 꺼려한다. 부모와 아이들의 결석 장기화로 교회와의 연결이 약해졌고, 아이들이 교회를 떠날 확률이 높아지고 있어 교회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 대응 초기에는 오프라인 예배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온라인 예배만 준비하면 됐으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오프라인 예배와 온라인 예배’, 양쪽 모두를 챙겨야 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온라인에서 아이들의 집중력은 오프라인 때보다 냉정하다. 할 일이 많아졌다고 ‘온라인 예배’ 제작에 소홀하면, 아이들은 바로 온라인 예배를 외면한다. 그렇다고 ‘오프라인 예배’ 준비에 힘을 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문제들 가운데 부모와 아이들을 연결해주고 있는 교회의 연결고리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온라인 주일학교는 이제는 ‘선택’이 아니다. 30, 40대 젊은 부부들과 연결되고,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필수’가 되었다.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교회학교와 연결될 수 있는 온라인 울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히즈쇼는 22일 웨비나를 통해 ‘온라인 주일학교 구축 솔루션’을 제시한다. 온라인 주일학교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은 느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웨비나에서 히즈쇼는 온라인 주일학교 세우기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제시한다.

먼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한 커리큘럼 구성이 필요하다.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아이들과 부모는 온오프라인을 선택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히즈쇼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9년의 커리큘럼을 통해 교회가 어떤 상황이든 대비할 수 있도록 제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양질의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는 기독교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히즈쇼는 애니메이션과 웹툰처럼 아이들 연령에 맞는 교육 방식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연령에 따라 스토리텔링과 해석적 질문 등을 통해 학습자별 차별화된 교육으로 아이들 스스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히즈쇼는 홈페이지를 통해 1주 치 온라인 주일학교를 경험해보실 수 있는 ‘샘플 신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예배를 실제로 만들어보는 ‘가정예배 제작 워크샵’을 준비하고 있다. 히즈쇼 관계자는 “온라인 울타리 세우기는 언택트(Un + Contact 비대면 비접촉) 시대에 미래를 위한 성전건축의 시작”이라며 웨비나의 진행 취지를 밝혔다. 이 웨비나는 히즈쇼 유투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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