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 군인교회 언택트 사역 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 입력 2020.08.19 16:58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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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CGNTV 군인교회 언택트 사역 전문가 양성 (1).jpg

CGNTV는 온누리교회 군선교팀과 함께 ‘군인교회 언택트 사역 전문가 양성교육’을 11일 용산 국군중앙교회에서 진행했다. 전국에서 각 군 군종목사 50여 명이 모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선교가 어려워진 군부대 내 교회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예배와 선교 사역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개회 인사에서 “바이러스와 수해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 선교 현장을 지키는 군종목사가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축복한다”고 격려했다. 육군군종목사단장 배동훈 목사(육군 대령)는 “온누리교회와 CGNTV의 후원 덕분에 군 선교에 힘을 얻는다”며 감사를 표했다.

CGNTV 직원들이 강사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OBS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방송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예배 방법, 군 장병 맞춤형 콘텐츠를 통한 선교 방법 등을 나눴다. 특히 군 선교 특성상 장비나 보안 등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맞춤형 강의를 제공함으로 군종목사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누리교회 군선교팀 김준용 대표 장로는 “군 선교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언택트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CGNTV의 미디어선교는 군 선교를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도구”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요셉 군종목사(육군 대위)는 “코로나19로 군 선교 현장이 멈춘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예배의 가능성이 열리고 현실적 지원까지 이어져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온누리교회 군선교팀은 교육에 참여한 50여 개의 군 교회에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마이크 등 50만 원 상당의 장비를 각각 지원한다. 그동안 ‘찾아가는 서서평 상영회’ 등으로 온누리교회 군선교팀과 동역했던 CGNTV는 기술 교육과 행사 진행 등으로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CGNTV는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사역을 통해 선교의 지경을 넓히는 데에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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