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5200교회 9월 한 달간 미스바기도대성회 진행

  • 입력 2020.08.28 11:3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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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총회 산하 5200교회 160만 성도들과 함게 9월 한 달간 미스바기도대성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하성 총회 산하 전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9월1~30일 매일 저녁 9시에 각자 있는 처소에서 △교회의 선한 영향력 상실에 대한 통열한 반성과 회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 종식 △경제회복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 반대를 위해 기도하게 된다.

기하성 총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이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경제적 침체와 함께 많은 문제를 내포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법이 국회에 상정되려 하고 있다”며 “이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160만 성도는 분연히 일어나 한국교회 1천만 성도와 함께 강력한 기도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교단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은 질병관리본부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모든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이며, 코로나19 전염병 바이러스 확산이 멈추고 조속히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완전히 전염병 확산이 종식되기를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하성 총회는 이번 미스바기도대성회를 통해 “이스라엘 온 백성이 우상숭배를 회개하고, 미스바에 모여 금식하며 기도한 것 같이 한국교회도 물질 만능주의, 교권주의, 영적 타락과 세속화, 분열과 다툼, 영적 나태함 등 모든 죄를 회개하며 기도한다”고 했다.

또한 “일부 교회가 최근 코로나19 전염병 바이러스의 확산에 영향을 끼치게 된 점에 대해 국민과 질병관리본부의 관계자 및 많은 염려와 우려를 보내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의 여러분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소수의 인권 보호라는 미명 하에 다수의 인권이 위협받는 역차별법 제정 추진에 대해서는 한국교회와 함께 강력히 반대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기하성 총무 엄진용 목사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많은 교회들이 이 시간에 함께 동참해 미스바 기도대성회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국교회의 동참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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