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영대 남궁선 교수 정년퇴임 및 출판헌정식 열려

  • 입력 2020.08.30 09:4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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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영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가르치며 헌신해온 남궁선 교수가 8월29일 서울한영대학교 대학본부당 대강당에서 정년퇴임 및 출판헌정식을 가졌다.

남 교수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극소수만 참여했다.

이날의 행사는 먼저 남궁선 교수의 20년의 교육계 발자취가 동영상으로 소개됐고, 이광재 교수(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의 개회선언과 동문 강춘식 목사의 기도, 한영훈 총장의 메시지와 교육부 장관 표창장 및 기념품 전달이 있었다.

이와 함께 강갑산 학장(한영임마누엘신학교), 오세호 학장(한영유니온개학신학교) 축사에 이어 김금희 박사(시흥어린이집원장)의 축시, 박주옥 교수(백석예술대)의 축가를 불렀으며, 남궁선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저서 논•설집(論•說輯)인 ‘삶의 여정 속에서’ 출판 헌정 순서가 진행됐다.

‘삶의 여정 속에서’는 목사로서의 삶, 교수로서의 삶으로 살아오며 각 현장에서 발표했던 설교와 논문, 현재 게재 중인 칼럼 속에 신앙인으로서의 삶과 사상을 담았다.

남궁선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서울한영대학교 동문으로 목사로서 모교를 위해 행정과 교수로 봉직한 37년의 삶이 주님의 동행이었다”며 “명예교수로 추대되어 정년퇴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한영의 공동체의 협력과 선후배 동문들의 격려 속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믿기에 하나님께는 영광을, 한영인들에게는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남궁선 명예교수는 목사로서 한국 복지의 발전을 꾀하며 복지와 목회를 겸비한 후학 양성을 위한 강의와 연구를 통해 저술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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