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회 9대 신임회장 정학진 목사 선임

  • 입력 2020.08.31 11:48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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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진 목사(일동감리교회)

한양대학교 목회자협의회(한목회)가 지난 8월20일 화상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9대 신임회장에 정학진 목사를 선임했다.

한목회는 81년 역사를 지닌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목회를 하는 목사들의 모임이다. 비정치, 비영리를 지향하는 순수 친목단체다.

신임회장 정학진 목사는 9대 한목회 활동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세상을 풍요롭게’라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기모임을 통한 친교와 목회정보교류, 어려운 일 당한 동문 목회자 방문, 세미나와 회보발간 등을 사업계획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목사는 또 “회원 상호간의 친교와 회원들의 권익, 그리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모이면 모일수록 재미있고, 행하면 행할수록 흥미롭고, 만나면 만날수록 의미있는 한목회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정학진 목사와 함께 9대 한목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상임부회장 이인숙 목사, 사무총장 정철홍 목사, 서기 강진찬 목사, 회계 박갑출 목사 등이다. 기타 임원은 화상회의로 진행된 관계로 향후 조각할 예정이다.

 

한편 정학진 목사(일동감리교회)는 감신대에서 역사신학을 전공하고, 한양대 국어국문과에서 현대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감리회 중앙연회 부흥단장을 역임했고, 감신대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진을 현상하려면 암실로 가야한다> <터널을 지나야 별이 보인다> <단숨에 읽는 기독교 교리> <나무는 꼿꼿이 선채 임종을 맞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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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목회 정기모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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