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 세우는 ‘예닮 학교’

  • 입력 2014.11.20 17:03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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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의 진실과 오해
첫째  대안교육이 현실적인 교육실천임에도 불구하고 일명 ‘안 되는 아이들’의 집합소라는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는 예닮글로벌학교는 기독 대안학교로 영성 인성 품성을 가르치는 꿈나무의 보고(寶庫)다.
둘째 대안교육이 실험학교라는 인식으로 교육내용, 방법, 운영에서 미숙하다는 선입견과 실력이 부족한 교사가 대부분이라는 편견을 종식시키는 예닮글로벌학교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주님의 사랑을 품고 실력을 겸비한 유능한 교사뿐 아니라 수업 내용과 품질에 있어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셋째 대안교육이 제도교육을 역행하거나 문화적 소통이 어려운 오지에 있어서 특성상 구조적 난제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오해를 해소한 예닮글로벌학교는 주변경관이 뛰어난 강릉에 속하며 제도교육의 사각지대가 아닌 협력하는 여건을 구비한 열린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넷째 대안교육의 재정성 빈약으로 투자 및 개발이 미진하므로 비전을 바라기 어렵고 교육 및 진학자체가 부실을 면할 수 없다는 왜곡된 시각에 예닮글로벌학교가 시원한 진학의 길을 제시한다.
미국 뉴저지 주 트랜튼의 뉴저지크리스천아카데미(NJUCA)의 교사 및 학생교환을 실시함으로 미국 전역 주요대학에 이미 진학한 상태다.
 예닮글로벌학교는 미 크리스천사립중고등학교와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협약을 맺고 미국학력인정 프로그램인 BEKA 도입과 화상수업 등 국제반을 운영 중이다. 무엇보다 교육의 현주소는 들끓는 솥과도 같다. 늘 문제점이 있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백년대계 교육정책은 술렁거림이 가라앉지를 않는다. 시대를 따라 변화하는 사회적 구조와 맞물린 국가의 생활체계를 연계하는 것이 교육이기 때문이다.
교육은 바른 시각으로 인격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일련과정이다. 진정한 교육에 대한 전문적 해법은 다양하지만 그래도 교육의 본질을 벗어날 수는 없다. 사람을 수단으로 하지 않고 사람다운 사람을 위한 사회적 구성원으로 배출되는 순환 카데고리가 곧 건강한 사회의 척도가 된다.
그러기에 예닮글로벌학교의 문화, 비전이 눈에 띈다. 자연과 문명이 함께 공존하는 산과 바다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강릉시 구정면 제비리 이곳에 공기 맑은 넓은 교정을 마련하고 있다.
고품격 문화를 누리는데 장애제로를 유지하는 예닮글로벌학교는 3만여 평 부지에 국제규격 잔디 축구장을 비롯해 실내 체육시설은 프로급으로 구비돼있다. 음악, 악기, 미술, 드라마, 독서 등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소질을 키워주는 사이드 틈새교육은 세계관을 넓히는 윤활제 역할을 한다.
창세기 1장 26~28절의 문화소명이 예닮의 비전이기에 성경적 가치관에 비추인 자신의 정체성 발견과 진로의 선택 등 자신의 이야기를 그리는 자존감은 영어와 중국어 다중언어를 사용하면서 더욱 세계화 관점을 넓힌다.
기숙형 학교로 6년간(중1~고3)을 일관성 있는 자기주도학습과, 영성과 인성을 구현하는 진정한 기독교학교의 촉을 살리는 배움과 신앙공동체로서 예닮글로벌학교의 손꼽히는 특징 중 하나는 맞춤형 교육시스템 가동이다.
커리큘럼 가운데 ‘소명주도개별맞춤코칭’은 예닮의 ‘영성 인성 실력 통합구현’ 핵심 방법론으로 진단-계획-실행-평가/차기계획에 반영의 4단계 과정이다. 스스로 습관화하도록 도구(TP) 제공과 코칭으로 학생들의 다양성을 강점화시키는 가속력을 나타낸다.
예닮글로벌학교 이사장 원광기 목사(잠실교회원로)는 “사람 기르는 일을 나무에 비유하는 이유가 온갖 종류의 나무들이 여러 가지 유익을 주듯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리 자녀들도 그 분의 계획대로 특성적 역할을 감당할 이유가 있다”라고 믿기에 온전한 기독교학교의 예가 되길 소망하고 있다.
카이캄 소속 이상기 교장의 ‘올인 인생’
이상기 교장선생님은 강원도에서 국어교사로 22년간 교편을 잡다가 현재 예닮글로벌학교지기로 섬기고 있다. 본인 말대로 “제 머리 80%는 오직 예닮입니다. 가족에게는 마음 한 구석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인재 키우는 일에 올인했지요” 라며 껄껄 웃는다.
이 교장은 CCC출신으로 한국어린이전도협회(CEF) 이사다. 그의 감각은 늘 교육과 밀접한 관계를 통해서 성경적 교육의 결실과 희망을 전하는 피스 메이커로 점철된 삶을 아우른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각을 주어야 움직입니다. 충분히 자체적으로 할 수 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께 끄집어내도록 소통하는 작업은 하나님의 긍휼의 손길입니다”
즉 씨를 많이 뿌리기보다는 먼저 밭을 개간해서 싹을 낼 수 있게 만드는 과정으로 주도적인 습관, 벨 커브가 확대되도록 예닮의 인성을 품고 자라도록 그의 눈은 항상 아이들을 응시하면서 예의주시 하고 있다.
이 교장은 예닮글로벌학교는 단순한 다름에 중점을 두지 않고 현장 교육이 결국 사회 흐름에 있고 능동적인 상호작용인 새 주체로 등극할 인재들이 목표인 점을 간과하지 않는다. 아침에 시작되는 큐티와 플래너는 아이들 자신을 성찰하고 일과를 세우며 수정하는 밑그림이며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방과 후 활동과 야간 학습 역시 스스로 하는 시스템이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 생활관 생활과 시간준수, 양보와 협동, 코이노니아 시간, 다양한 취미활동 등 다각적인 인간관계 형성의 반석을 세우도록 전반적인 교육효과를 염두하면서 도전하고 성취하는 예닮인을 키우고 있다.
특히, 2015년 1월 19~22일까지 예닮의 새롭고 신선한 프로그램이 막을 올린다. YGA캠프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3박4일간 예닮글로벌학교 프로그램과 동일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동돼 말로만 듣고 망설이던 진학문제에 대해 직접 부딪치고 경험함으로 아이 스스로가 두려움을 해소할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바꿔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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