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비대면예배 연장 불가피한 상황”

  • 입력 2020.09.02 15:5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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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월26일 44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00명대에서 200명대까지 줄어들어 9월2일 현재 신규 확진자는 267명이다. 그러나 여전히 감염 확산이 그치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과 염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는 당초 8월30일까지였던 비대면예배를 다시 무기한으로 드려야 하는 실정에 놓였다.

방역당국은 2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통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으므로 (코로나)확산을 차단하고 국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비대면) 예배의 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전국교회의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 

그러면서 “당초 협의대로 확산이 완화된다면 방역이 이루어지는 선에서 교회 활동이 회복될 수 있도록 조치하기 바란다”며 “한교총 소속 모든 교단은 국민 모두가 함께 힘들고 아파하는 이 기간에 이웃과 함께하며, 협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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