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전함, 비대면 시대 ‘비대면 전도’로 복음화 물결 되살린다

  • 입력 2020.09.11 14:3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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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광고선교단체 (사)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당면한 복음전파의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올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각 지역의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교회들과 성도들이 연합하여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비대면 시대, 복음 전파의 위기를 맞이하다

 

지금까지의 전도와 선교는 믿지않는 자, 소외된 자들을 직접 만나 복음을 전하며 그들과 접촉을 모색하는 ‘만남’(Contact)중심이었다. 그러나, 올해 초 찾아온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교회는 ‘비대면 시대’라는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며, 기존의 만남을 통한 복음을 전하는 방식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러한 복음전파 환경 변화의 위기를 겪으며, 대한민국 기독교는 상처받고 침체되는 상황이다.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비대면 선교의 새로운 길을 열다

 

그러나 이 위기에서도 복음전파 사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복음의전함은 복음광고와 IT시대에 걸맞는 온라인 전도플랫폼을 결합하여, 전국10개 권역(서울권역1, 경기권역1, 지역권역8)에서 동시에 추진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한다. 본 캠페인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국민일보, ()복음의전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다니엘기도회가 협력하여 함께한다.

 

대한민국 기독교가 하나되어 복음전파의 불씨 재 점화

 

전국 각 지역의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교회들과 성도들이 연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현 상황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비대면 선교 전환을 통해 대한민국 복음전파 동력의 재 점화와 8백만 크리스천이 다시 복음으로 하나되어 회복되길 바라는 취지로 교회, 교단, 교파를 넘어서 오직 복음만을 전하기 위한 전국 교회와 성도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지역 복음은 우리가 직접 전파한다’는 사명으로 영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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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광고, 온라인 전도플랫폼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전도’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은 기도로 시작하여 전국에 동시적으로 집행되는 복음 광고를 통해 복음을 접한 비 기독교인을 온라인 전도플랫폼으로 양육하고 지역교회에 인도하는 과정으로 전개된다. 광고매체는 믿지않는 사람들에게 복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비대면 전도의 효과적인 대안이다. 또한 오프라인의 접촉 포인트가 막혀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전도플랫폼은 광고를 접한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복음으로 양육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니엘기도회에서 지역복음화를 위한 기도로 시작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에 앞서 다니엘기도회에서 비대면시대 복음전파 사역을 위해 대한민국이 복음으로 하나되길 기도로 시작한다. 복음의전함의 모든 사역은 항상 기도의 동역으로 이뤄지며, 이번 캠페인 또한, 약 1만 3천여개 교회, 약 30만명 성도가 참여하는 다니엘기도회와 함께 기도로 캠페인을 준비한다. 다니엘기도회는 이 땅의 영적인 회복을 꿈꾸는 연합기도회로 오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각 교회의 현장에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기도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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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매개로 복음을 전함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고통과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을 알리는 것이 이번 캠페인 복음광고의 목적이다. (사)복음의전함이 실시하였던 ‘6대주 복음광고 캠페인’,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캠페인’을 통해 많은 연예인들의 재능기부 참여로 복음광고가 제작되었으며 포스터, 전도지, 교회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 전파의 매체가 되었다. 이번에 진행될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에서는 기존 복음광고 모델과 신규 복음광고 모델까지 총 20여명의 크리스천 연예인들과 사진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복음광고에 참여 확정된 모델은 가수 공민영, 공민지, 김신의, 류지광, 박지헌, 엄정화 / 개그맨 표인봉 / 개그우먼 김지선 / 배우 김민희, 김정은, 오윤아, 윤유선, 주아름, 진태현, 박시은 부부 / 아나운서 최선규(가나다순) 총 16명이 있으며, 그 외 다수의 크리스천 연예인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복음을 싣고 달리는 버스

 

광고매체는 비대면 시대에 가장 효과적인 매체의 선정을 위해 비대면 접근성, 노출 커버리지, 전략적 선택 요소를 고려하여 버스와 택시를 선정하였다. 버스 광고는 일 평균 18시간의 높은 접촉 시간, 일일 55.5%의 노출량으로 생활형 밀착매체라는 점에서 비대면 접근 매체로서 적합하다. 또한 대량을 동시에 집행 가능하며, 이동형 노출 확대 매체라는 점에서 파급력을 기대할 수 있고, 기간, 수량 등을 조정하여 전략적 지역 선택이 가능하다. 그리하여 반복적인 광고 메시지를 노출할 수 있어 광고 인지도 확대 및 긍정적인 태도 형성에 용이하다.

 

버스광고의 노출 효과는 이동형 광고매체의 특성 상 정확한 데이터 확인은 어려우나, 버스광고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도심의 경우 버스 1대의 1일 운행 노출을 약 14,200명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는 중복 노출을 포함하여 버스 1대를 한달 운행 시 35만명 수준에 달한다.

 

본 캠페인의 복음광고는 하루 기준 전국 1000대 버스, 1000대 택시(각 지역별 평균 20대~50대)에 집행될 계획이며, 캠페인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버스와 택시의 복음광고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음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복음화 운동

 

복음광고는 전국 10개 권역 48개 지역에서 집행된다. 서울 25개 지역, 수도권 14개 지역, 지방 9개 지역(광역시 및 도별 주요 거점도시)으로 세분화 된다. 각 지역은 매체 별 효율성, 지역별 인구, 지역별 동역기관등을 고려하여 정해졌고 아래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지역도 협의를 통해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각 지역 내의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각 지역의 복음광고를 통한 복음화 물결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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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도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소통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복음광고를 접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교회 연결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복음광고에서 볼 수 있는 검색키워드를 통해 온라인 선교 플랫폼(Search for Jesus : SFJ)에 접속할 수 있으며, FMnC에서 전문적으로 훈련된 e-코치를 통해 상담과 양육을 받을 수 있다. 후에 결신자의 거주 인근 지역 교회로 인도되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FMnC는 IT 및 기술과학을 활용하여 선교를 수행하는 선교 단체다. ‘Search for Jesus 온라인 전도 플랫폼’은 미국 빌리그래함 전도협회가 2011년부터 시작한 온라인 전도사역으로, 2017년 FMnC를 통하여 한국 사역을 진행 중이다. Search for Jesus 플랫폼의 '참여 교회'로 등록되면, 해당 플랫폼 내에 '지역 교회 검색' 리스트로 등록이 되어 온라인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귀 교회로 연결될 수 있다.

 

온라인 전도 플랫폼 교회 등록 신청은 SFJ사이트(www.searchforjesus.kr)를 통하여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로 교회 홈페이지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등록 문의 : FMnC선교회(과학기술선교회) 02-848-6251

 

한편, 본 캠페인을 앞두고 (사)복음의전함 고정민이사장은 “시대가 변하면서 복음을 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데, 예상치도 못한 코로나19로 ‘비대면 시기’라는 어려움까지 직면하게 되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멈출 수 없기에, 가장 최선의 방법이 아닐지라도 지금 이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실행하고자 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받은 은혜에 감사와 복음의 빚을 갚는 마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며 오직 주님의 이름과 영광만을 드러낼 수 있도록 더 기도하고 겸손히 준비하며 나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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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참여 방법

 

캠페인 참여 방법은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할 수 있다. 기도 참여는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지역 복음화를 위한 연합 기도로 함께할 수 있으며, 또한 캠페인 진행에 필요한 재정적인 후원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하루 1,000대의 버스가 캠페인이 진행되는 60일 동안 운행됨으로써 총 60,000대의 버스가 복음광고를 싣고 달리는 셈이 된다. 후원 방법은 총 목표 60,000대를 기준으로 원하는 버스 대수만큼 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6만 교회는 아주 효과적인 복음광고 매체가 될 수 있다. 교회 외벽에 걸리는 복음광고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어디에서나 복음의 메시지를 노출시키는 훌륭한 광고판이 될 수 있다. 또한 교회 버스에 복음광고를 부착하여 캠페인 버스 광고와 함께 복음의 전파 영역을 더욱더 확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교회의 버스 및 현수막에 활용될 복음광고 이미지는 필요한 사이즈에 맞게 교회명을 삽입하여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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