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위니아대우, 위니아에이드 등 대유그룹 3개 회사가 지난 15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를 통해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이들이 기부한 냉장고와 세탁기는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과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아산 27개 가정에 전달됐다.
냉장고를 받은 대전 지역 수혜자는 “폭우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부족함을 채워 주셔서 회복되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월드휴먼브리지 관계자는 “수재민들이 어려움을 딛고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계속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월드휴먼브리지는 취약계층 임신부를 위한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빅토리백신 캠페인 등 국내 17곳과 국제 4곳의 지부를 두고 활발한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