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총회 제61회 최능력 총회장 유임

  • 입력 2020.09.29 08:0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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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61회 총회가 9월25일 서울시 영등포 마블스에서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총회’(수 1:9)를 주제로 최소의 인원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합동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최능력 목사를 총회장에 유임시키고 주님께서 보장해주신 은혜가 넘치는 총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황인구 목사(서기)의 회원호명으로 시작된 회무처리는 서기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각부 및 기관보고가 신속하게 이뤄졌다.

이어 공천위원회 백만기 목사가 61회기 총회 임원을 발표하니 총대들은 전원 박수로 추대했다.

한편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황인구 목사(서기)의 인도로 정인애 목사(부총회장)가 기도하고 최능력 목사가 여호수아 1장 1~9절을 본문으로 ‘보장받고 사는 인생’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우리는 현재적으로 미래적으로 보장받고 사는 인생이다. 하나님께서는 3절에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라고 땅을 보장해 주셨다. 5절에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주님께서 동행하여 주실 것을 말씀하셨고, 8절에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고 보장해 주셨다”며 “주님께서 보장해주신 은혜가 넘치는 총회로 나아갈 때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정희락 목사(충청노회)와 이애제 목사(경기노회), 이지혜 목사(중부노회)가 나라와 민족, 총회와 노회, 교회와 교육기관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고, 최능력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1960년 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총회 설립을 시작으로 1988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원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61회 총회 신임원은 △총회장 최능력 목사 △부총회장 신정인 목사 △부총회장 정인애 목사 △서기 정희락 목사 △부서기 채고다 목사 △회의록서기 이지혜 목사 △부회의록서 이애제 목사 △회계 허제남 목사 △부회계 이흥식 목사 △총무 백만기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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