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는마을, 임마누엘교회 후원으로 쪽방촌 급식키트 전달

  • 입력 2020.10.05 15:1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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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교수)이 9월24일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급식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섬김은 임마누엘교회(김옥자 목사)와 ㈜바로나(대표 나정은 장로)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중단된 밥퍼 사역 대신 대체식으로 전해졌다.

김옥자 목사는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대체식 키트를 준비했다”며 주님의 위로와 평안이 함께하길 기원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김옥자 목사님과 나정은 장로님께서 재차 사랑의 대체식 키트와 사랑을 나눠주심에 감사하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은 끼니를 거르고 있다. 밥퍼 사역은 어렵지만 더 많은 분들게 사랑의 대체식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해돋는마을 사무국장 최세연 전도사와 임마누엘교회 공선영 전도사가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했다.

한편 (사)해돋는마을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의한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밥퍼 대신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식사대용 대체식을 매주 수요일마다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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