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편지까지 주고받는 사이라면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편지까지 주고받는 사이라면서

기사입력 2020.10.08 11:1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우리 주변에 억울하게 죽어가는 생명이어디 한 둘일까 마는 이번 서해상에서의 공무원 피살사건은 참 그야말로 어이없는 죽음이 아닐 수 없다. 사실인지아닌지는 알 수가 없지마는 사살 뒤에시신을 육지에 끌어 올리지도 않고 불에 태우기까지 했다 하니 그 사람들이과연 인간인지 아닌지 그것부터가 의문이 들 정도이다. 그러한 죽음도 죽음이지만 그 이후에 밝혀진 우리 정부나 청와대의 대처를 들어보면 과연 우리가 입을 틀어막고 싶은 심정이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우리 대통령에게 사과의 편지를 보내왔다는 것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섰다. 그것만이 아니다. 일찍이 자신의 고모부도 고사총으로 죽였다는 소식이나 자신의 이복형을 타국의 공항에서 살해한 야만적 만행을 저지른 그에게 사과 한마디 했다고 감동했다느니 하며 칭송하는 것이 적절한가 하는 점이다. 알고 보니 남북 두 정상의 사이에는 국민들 모르게 편지도 주고받는 그런 사이라는데 그렇다면 왜 우리 국민이, 그것도 공무원이 죽어가야 했는데도 아무 말 못하고 상대방을 칭찬만 하고 있어야 했나 하는 점이다.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다.

<저작권자ⓒ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 & cup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http://cupnews.kr) 10388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103 (주엽동) 크리스챤연합신문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기 아51612  |  등록일자 : 2005.12.06  |  발행/편집인 : 지미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선  
  • 대표전화 : 031) 925-3022, 914-3033  [오전 9시 ~ 오후 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copyright(c) 컵뉴스 all rights reserved.  |  cupress@daum.net   |  ISSN 2636-0756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