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교회 담임목사
기도는 영의 사람이 생명이신 하나님을 들이마시는 호흡이므로 엎드려 기도하는 것만이 아니라 모든 일상생활 속에 생각과 마음, 입과 행동으로 구하고, 찾고, 두드려 자기 안에 하나님으로 충만케 하고 항상 하나님과 동거 동행케 하는것이다. 고로 단 1초라도 호흡이 끊기면 하나님과 단절이 되어 “마귀”와 “죄”와 “세상”과 “자기 안의 옛사람”을 이기지 못하여 구원을 이루지 못한다. 오직 기도의 호흡을 통해서 하나님과 연결, 결합, 동행의 임마누엘의 위치에서만 이기고 구원을 이룰 수 있다.
“왜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주신다 하셨나?”
이는 영생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에게서 구해서 받은것만이 영생하고 영원히 자타를 복되게 하기 때문이다.(요3:16) “브닌나”와 같이 믿지도 않고, 구하지도 않았는데 낳은 아들은 브닌나란 인간의 소유일 뿐임으로 영생과 영복이 되지 않는다.(삼상1:2) 그러나 “브닌나”와 같은 아들을 낳지못하도록 “한나”의 태를 막아 브닌나의 핍박을 받게하고 격동케하여 자꾸 하나님께 아들을 달라고 구하고 찾고 두드려기도를 하게 하셨다. 그러자 한나 안에 브닌나와 같은 육의사람을 죽이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화를 이루었고, 아들을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삼상1:11)(하나님께 드려진 하나님의 것인 아들을 조금이라도 자기것인양 건드리지 않겠다 함)하는 고백이 나왔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니 태를 열어 이스라엘 나라의 건국의 국부인 사무엘이라는 믿음의 아들을 주셨다. 믿음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받은 사무엘과 기도 없이 그냥 낳은 브닌나의 아들과는 천양지차보다 더 크지 않은가? 또한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는 온전히 자유한 나라이기 때문에 구하지 않는데 주는 것은 인격의 침해이기 때문에 구해야 주시는 것이다.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으시겠느냐”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이신데 그 좋은 것은 성령을 주신다 하셨다.(눅11:5~13) 성령을 주신단 말씀은 하나님을 내 하나님으로 주신단 말씀이요,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시면 하나님의 모든 것과 그 소유가 나의 것이되니 무한한 축복을 소유하게 된다. 또한“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하신 말씀대로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 구원의 은혜를 알게하고, 믿게하고, 그대로 행하게 하여 예수님으로 충만케 하신다. 예수님의 성품, 예수님의 인격을 갖추게 되니, 그 언행, 심사, 생활을 통해 예수님을 나타내는 예수님의 참된 증인이 되는 것이다. 고로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의 생활은“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2:20~22)하신 말씀을 실상으로 이루는 것이다.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게 열릴것이니”
“문”은 주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을 말씀한 것이다. 현실에서 항상 주님을 구해서 내 몸의 주인으로 모시고, 이 당면한 현실에서 모신 주님에게 구해서 주님의 뜻(행할 말씀)을 찾고, 찾은 주님의 뜻대로 실제 행하려니 안팎으로 그 뜻대로 행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장애물이 있는데 이것이 “문”이다. 고로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하신 말씀은 마귀, 죄, 세상과 한 덩어리가 되어 있는 악령, 악성, 악행. 악습의 자기중심의 옛사람을 꺾고, 부인하고(문을 두드림), 하나님의 뜻(말씀)대로 행하기로 결심할 때(주님이 문을 열어 제거해주심) 생명의 좁은 문을 열어주시고 생명의 길로 행하도록 목자되신 주님이 함께 하시고 인도하신다. 고로 영광스런 성화구원은 천국 문에 한발을 들여놓을 때까지 현실에서 구하고, 찾고, 계속 문을 두드리고, 열고, 들어가 주님과 동행함으로 이루어진다. 이런 구원을 이루는 사람이 주님으로부터 천국 열쇠를 받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