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영적바람이 강하게 임하도록 견인차 역할로 새롭게 서가는 영풍회를 섬기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우선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제32회 한국기독교영풍회 정기총회가 11월24일 직전회장 한명기 목사가 시무하는 성남중앙교회에서 열려 예배, 총회를 모두 마쳤다.
조예환 목사(부천갈보리교회)는 일정을 마친 후 바로 실행위원회를 통해 임원조각을 새롭게 하고 모양새가 아닌 실질적인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임원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내년 1월12일 신년하례 및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해외 인도네시아 집회와 오산리기도원집회는 순조로운 준비중에 있고 부부수련회, 체육대회, 부흥사연수원 등 기존 사업들도 탄력있는 준비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영풍회는 총회 연혁대로 교계 대표적인 부흥단체 중에서도 세 번째로 가장 장수한 부흥사회로서 지도자급 인사들의 족적의 기록을 갖고 있다. 증경회장단 총무로 선임된 김수읍 목사는 “회장단 회장을 총회장으로 명명하고 후배들의 활동을 위해 강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영풍회는 각 분과위원회의 자율적인 사업구상과 진행을 위해 운영체계를 분리함으로 원활한 참여를 유도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조 목사는 “부흥사는 부흥회를 위해 존재하는만큼 회원들에게 고루 강단교류가 되도록 하고 부흥집회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며 회칙사업 규정대로 회원 상호간의 교류, 영풍회 운동, 목회정보교환, 영성훈련 및 연수원 운영을 중점으로 충실한 계획과 실천을 아우를 것을 다짐했다.
분과위원회는 회원영입, 부부수련회, 부흥사연수원, 수첩발행, 특별성회, 기도원성회, 선거관리, 구제선교, 체육, 애경사, 정기총회 분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