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72’ 춘천성시화운동 연구소 개원

  • 입력 2020.11.10 09:0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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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수형 목사)가 지난 5일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춘천성시화운동 연구소 개원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춘천성시화는 연구소를 통해 정책과 방향을 본격적으로 연구함으로 성시화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김훈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박의범 장로(CBMC 춘천지회 지회장)가 기도하고, 이수형 목사가 다니엘 6장3절을 본문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믿음의 사람’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종열 장로(신성감리교회), 신성균 목사(열린순복음교회), 이연희 목사(아미교회), 최상도 목사(사암교회)가 축사를 전했으며, 연구소장으로 임명된 이영길 선교사에게 취임패가 전달됐다.

이영길 소장은 1972년부터 지금까지의 성시화운동에 대해 1세대는 운동 형성기, 2세대는 기관 형성기, 3세대는 정책 형성기로 구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연구소의 방향 정책연구와 기독교시민운동, 인물과 기관의 네트워킹, 디지털 플랫폼, 국제사역, 지역교회, 선교단체와 춘천성시화운동본부 간의 협력 촉진, 외국인 유학생, 전문인 및 청년 연구원 제도 및 인턴십, 성시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수형 목사는 “춘천성시화운동 연구소 개원을 통해 성시화운동의 새로운 도약이 되기를 바란다. 내년 성시화 사역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 다음세대부터 시작해 모든 교회와 지역사회를 잘 섬기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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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연구소 개원에 앞서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가 열려 임원선출과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하며 성시화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자고 다짐들을 모았다.

이날 이수형 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피력함과 동시에 개교회의 대외적 활동을 함께 나누고 협력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춘천성시화 특별대담을 추진하여 1972년부터 현재까지의 성시화운동을 소개하며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김훈 목사(춘천성시화 사무총장)의 인도로 석광훈 장로(춘천홀리클럽 회장)가 기도하고, 박인관 목사(광염교회, 직전이사장)가 미가 6장6~8절을 본문으로 ‘이제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코로나19의 상황들 속에서 한 해를 뒤돌아보며 우리들이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선을 베풀었으면 지금보다 교회에 대한 인식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해본다”면서 “이제는 의식 중심의 예배에서 지역사회를 진실로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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