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개척 17년만에 부흥회 열어

  • 입력 2020.11.16 09:3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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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살아난다. 성도가 살아난다. 교회가 살아난다.”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우리들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부흥회인 ‘큐페ON’을 개최한다.

‘큐페ON’은 우리들교회 개척 17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부흥회로, 지난 17년간 하나님이 우리들교회에 주신 부흥의 은혜를 내부에서 나누지 않고 한국교회 성도들과 적극적으로 나누기 위해 기획되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두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뜨거운 도전과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사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우리들교회는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의 상황에 이례적인 부흥을 이끈 교회로, ‘전 성도가 큐티하는 교회’, 모두가 발가벗고 서로의 때를 밀어주며, 예배와 목장 모임에서 죄를 고백하는 ‘목욕탕 교회’, 나의 고난을 약재료로 ‘사람을 살리는 교회’ 등으로 교계는 물론, 지역 사회에 큰 위로를 주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특별히 ‘큐페ON’의 주강사인 김양재 목사는 개척부터 17년간 우리들교회를 시무하며 ‘목욕탕 큐티 목회 세미나’, ‘큐티 페스티벌’등을 통해 끊임없이 한국 교회에 큐티 목회의 바람을 이끌어온 목회자다.

김 목사는 “이번 큐페ON을 통해 개척 이후 지난 17년간 하나님이 부어주신 부흥의 은혜를 한국교회와 성도 여러분에게 나누며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섬기시는 교회와 성도 여러분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고, 건강한 교회 성장을 이루며, 진정한 고백 공동체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성심껏 기도하며 준비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 목사는 이번 부흥회에서 첫째 날 룻기, 둘째 날 시편, 셋째 날 에스겔서를 통해 생방송으로 은혜를 나눌 예정이다.

살펴볼 점은 둘째 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살아나라 ON가정’과 셋째 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살아나라 ON성도’, ‘살아나라 ON교회’ 프로그램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우리들교회만의 토크쇼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특별히 ‘살아나라 ON가정’에는 무너져가는 가정들을 살리기 위한 우리들교회의 연예인 목자들인 가수 이수영, 탤런트 김송, 박현정이 출연해 경험과 간증을 나눌 예정으로 뭇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큐페ON’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믿는 자의 본을 보이기 위해 전면 온라인 행사로 기획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우리들교회의 이 같은 결정은 많은 교회의 귀감이 됨과 동시에 더 많은 확장성과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큐페ON’의 시청은 유튜브 채널 ‘우리들교회’(https://www.youtube.com/wooridlechurch)에서 할 수 있으며, 생방송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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