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세계한인방송협회 한국법인 설립, 초대회장 김명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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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방송협회 한국법인 설립, 초대회장 김명전 대표 선임

“정부와 800만 해외 교민사회 소통의 가교역할 감당할 것”
기사입력 2020.12.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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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방송협회(회장 김명전, 이하 WAKB)가 그동안 바라마지 않았던 한국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WAKB(Worldwide Association of Korea Broadcasters)는 정부와 공식 대화채널로 기능하며 대한민국과 800만 해외 교민사회가 보다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WAKB는 세계 곳곳에 한인 방송인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방송 정보 교류를 통해 교민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5년 창립됐다.

 

교민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미국 뉴저지에 본부를 둔 WAKB는 한국 정부로부터 대표성을 인 정 받고 교민사회와 모국을 연결해온 한인방송의 발전을 위해 한국 법인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설립됐다.

 

WAKB측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총회에서 한국 법인 설립을 결의했으며, 정관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이사회 의견 수렴과 임원 추천 과정을 거쳤다지난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진흥원으로부터 최종 설립 허가를 받고 이달 초 설립등기와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명전 WAKB 회장은 한국 법인 설립은 정부와 공식적 대화채널이 마련됐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한국 정부, 기업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해 한인방송은 물론 모국과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법인 초대 회장은 이사회 추천을 거쳐 법인 설립을 주도해온 현 WAKB 회장 김명전 GOODTV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부회장으로는 주준서 미국 뉴저지 WMBC TV 대표와 한용길 CBS 대표, 남철우 LA 미주기독교방송 대표, 정상교 미국 뉴저지 단비 TV 대표, 서정자 시애틀 라디오한국 대표, 유관일 미네소타 WBS TV 대표, 서예석 CSM TV 대표가 추천돼 조직을 갖췄다.

 

감사는 조열 시카고 K 라디오 대표, 고문은 주선영 WMBC TV 회장이 맡는다. 명예회장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인 이영훈 목사가 FGTV 대표로서 추대됐다

 

WAKB 한국법인 명예회장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 19를 겪으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교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 때에 WAKB 한인방송사들이 보내는 희망의 소식들이 널리 전해지기를 기도한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회장 주준서 대표는 한국 법인 설립을 위해 애쓴 관계자 모두의 헌신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WAKB를 통해 전세계 다양한 영역에 진출한 한인들이 큰 도전과 용기를 얻고 한인방송 간 협력과 상호 발전에 귀한 도구로 쓰임 받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WAKB는 한국 소식과 문화로 전 세계 디아스포라를 연결하는 한인 방송사업자 협의체로 국내외 60여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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