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에 신음하는 모든 이와 함께하는 노래 ‘지푸라기’ 공개

  • 입력 2020.12.01 10:54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세상 가운데 부딪히고 넘어져…어둠 가운데 부서지고 넘어져…상하고 찢긴 심정으로 헤아릴 수 없는 눈물로 주님 앞에 섭니다.”

감당할 수 없는 고통과 좌절 속에 내 힘으로 도저히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며 위로와 치유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긴 노래 <지푸라기>가 공개됐다.

2002년 CCM가수로 데뷔해 19년 동안 7장의 정규 음반을 선보이며 주님을 노래하고 있는 강찬이 가창자로 참여한 <지푸라기>는 오늘날 고통에 신음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푸라기>는 가사의 영감에서 기획과 작곡 등 나머지 모든 음악 작업들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시마뮤직엔터테인먼트 유성우 대표는 구로제일교회에서 함께 샬롬찬양대원으로 봉사하던 권사님이 암으로 힘겹게 투병하는 모습을 보면서 영감을 얻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주님 앞에 서서 주님의 치유하심을 간절히 구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그려냈다.

<지푸라기>의 프로듀싱과 작곡 및 편곡은 싱어송라이터 곽은기가 맡았다. 곽은기는 2004년 제15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으로, 2013년 M.net 작곡가 서바이벌 슈퍼히트에서 Top 2를 차지한 실력가다.

이장희, 조규찬, 여행스케치, 임태경, 비, 김범수, 아웃사이더, 크라잉넛, 박재정, 포르테 디 콰트로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앨범 및 방송, 공연의 작사, 작곡, 편곡, 피쳐링, 코러스로 참여해왔으며, 솔로로는 [은휼], 프로젝트 밴드 [원효로 1가 13-25]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지푸라기>는 간절한 심정을 곡에 담아내기 위해 오케스트라 연주의 따뜻함과 애절함을 더했으며, 기타리스트 홍준호, 드러머 이정훈, 베이시스트 김세준, 필스트링 등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