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 중학교 축구부 충북대전권역 최정상 올라

  • 입력 2020.12.10 16:1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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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학교(교장 고영선) 중학교 축구부가 ’2020 전국중등축구 충북대전권역 주말리그‘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글로벌선진중은 2년 연속 충북대전권역 중등 축구부 최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세 속에 중등부 전국대회가 전부 최소되자, 저학년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 글로벌선진중은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승점 24점 8승 0무 전 경기 무패 기록을 쓰며 총 37골을 득점했다. 아울러 새롭게 신설된 15세 이하 저학년 중등리그에서도 상대전적 4승 0무 0패 전승을 기록해 전국중등축구 관계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또한 대회를 빛낸 이들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지도자상(김성일 감독), 최우수선수상(9학년 김동건), 수비상(9학년 송태관)도 수상하는 등 주목받았다.

올해로 결성 3년째를 맞는 글로벌선진중은 2020 KFA 퓨처팀 남자U-15 대표선발에 도주성·신대환, 2020 KFA 골든에이지 U-14 합동광역훈련에 정찬양·심제만, 2020 KFA 골든에이지 U-14 센터훈련 연령대표에 정찬양, 2020 KFA 골든에이지 U-13 합동광역훈련에 정민기 선수가 선발됐다.

글로벌선진중 축구부 김성일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꾸준히 열심을 다해 노력한 축구부 학생들의 갚진 열매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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