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국내외 의료사각지대를 밝히는 NGO ‘꿈이있는사람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국내외 의료사각지대를 밝히는 NGO ‘꿈이있는사람들’

미보치과 공윤수 원장 칫솔 치약 개발해 후원금 마련 나서
기사입력 2020.12.16 14:5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0.jpg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치과를 통한 의료선교를 펼치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꿈이있는사람들(대표 공윤수/미보치과)이 의료사각지대를 돕기 위해 자체 개발한 치위생물품 판매에 나섰다.

 

NGO ‘꿈이있는사람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하늘길이 막히고 경제가 마비됐음에도 가장 바쁘게 활동한 단체다.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에서 미보치과를 운영하는 공윤수 원장은 꿈이있는사람들을 설립하고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내외 의료사각지대에 최첨단 의료기기를 지원하며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꿈이있는사람들의 처음은 공 원장이 울산흰돌교회 파송을 받아 치과의료선교차 방문한 필리핀의 환경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화산지역에서 석회수로 된 물을 마시며 사는 필리핀 사람들은 20~30대 젊은 나이에도 치아가 망가진다. 필리핀은 치과의료 기술이 발달된 나라 중 하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치료보다는 뽑아내고 있어 치과 선교가 여전히 필요한 나라다.

 

00.jpg

 

공 원장은 한국에서 치과를 운영하면서 필리핀 까라우깐에 치과진료소를 세우고, 한국에서 모든 장비를 보내는 동시에 현지인 의사에게 월급을 지급하며 현지인들을 진료하게 했다.

 

특히 공 원장은 도심이 아닌 빈민가에 진료소를 세워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소외된 사람들에게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나아가 꿈이있는사람들은 20173월에 캄보디아 프놈펜에 꿈이있는 치과진료소를 세우고 가난한 현지인들을 위해 치과진료를 해오다 2019년에 쓰떵뜨렝(Stung Treng)으로 치과 진료소를 이전했다.

 

현지 치과의사들의 현장경험이 쌓이면서 진료 수준을 높이기 원했던 공 원장은 시골이나 산골 오지의 사람들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동식 치과진료키트와 포터블 엑스레이를 지원해 구석구석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고 있는 중이다.

 

000.jpg
공윤수 원장이 공급한 이동식 치과진료키트

 

 

필리핀을 위한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필리핀 정부가 수도 마닐라에서 구걸하던 사람들을 블라칸주 판디(Pandi)에 강제 이주시켜 집단이주시설을 건설하자, 치과와 내과를 진료할 수 있는 베데스다의료센터를 건립하고 길르앗 봉사단과 협력하여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한두 차례 직접 현지에 방문하여 기술교육과 의료기기 교육을 실시해왔던 공 원장은 코로나로 출국길이 막혀 올해엔 의료품과 마스크를 보내는 일 외엔 손을 쉬고 있는 상황이다.

 

공 원장은 치아는 우리나라에서 오복 중 하나로 칠 정도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아주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하지만 동남아 사람들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 치료받고 싶어도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면서 여건과 상황이 된다면 더 많은 나라에 치과를 세우고 의료진을 보내고 싶다. 하나님의 도구로 건강하게 쓰임받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00000.JPG

 

신앙심이 깊은 공 원장은 해외 선교사역에 헌신하다 휴식기를 위해 돌아온 선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간단한 치료는 무료로 제공하고, 큰 비용이 드는 시술의 경우 재료비 정도만으로 치료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로 인해 국내 복지사각지대로 눈을 돌린 공 원장은 미보치과가 위치한 석관동 등 관내 월곡동장애인복지관 장위2동 주민센터와 석관동 주민센터 지역교회 등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지원하는 등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공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미보치과와 꿈이있는사람들은 사회공헌과 선교활동을 위해 치위생물품을 개발하여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치아에 최적화된 미보 프리미엄 칫솔과 덴티야 치약을 판매해 얻어지는 수익으로 국내외 의료봉사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0000.JPG

 

공 원장은 치과 의사로서 오랜 시간 한국인의 치아를 치료하며 치아에 자주 생기는 질환들을 봤다. 치과에 오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에 연구 개발을 거듭하여 칫솔과 치약을 만들게 됐다판매 수익금은 NGO 꿈이있는사람들을 통해 해외는 물론 국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들을 돕는 후원금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꿈이있는사람들은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김승욱 목사)에 선교단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NGO들과 협력해 치과진료소 건립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 & cup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http://cupnews.kr) 10388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103 (주엽동) 크리스챤연합신문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기 아51612  |  등록일자 : 2005.12.06  |  발행/편집인 : 지미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선  
  • 대표전화 : 031) 925-3022, 914-3033  [오전 9시 ~ 오후 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copyright(c) 컵뉴스 all rights reserved.  |  cupress@daum.net   |  ISSN 2636-0756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