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민 6:22~27)

  • 입력 2020.12.24 10:38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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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희 목사 (든든한교회)

성도는 누구든지 복을 원할 것입니다. 성경은 두 가지 차원에서 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현세적인 차원의 복으로서 물질적인 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내세적인 차원의 복으로서 영적인 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의 현세적인 복은 일시적인 복이라고 한다면 두 번째의 내세적인 복은 절대적이며 영원한 복입니다. 하나님은 현세적인 복과 내세적인 복을 모두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는 자는 현세에서 백배의 복을 받고 내세에서도 영생의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영생 즉, 구원받게 하고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풍성케 하기 위해서 오셨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으로 거듭나서 영적인 생각을 하면 영적인 사람이 되며 생명과 평안을 얻게 해주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 아들들로 하여금 이스라엘 자손을 축복하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제사장들(주의 종)이 이스라엘 백성들(성도)에게 축복할 수 있는 축복권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축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사장은 축복을 선포할 때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언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Ⅰ. 하나님은 축복하시는 분이십니다.

1. 하나님 자신이 참된 복의 근원이십니다.

1) 제사장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을 빌어 주라고 하시며 그 복은 결국 “빌어 준대로 하나님 자신이 복을준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2)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셨습니다.

3) 하나님은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복을 주시는분이십니다.

4) 모든 복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섬기면 모든 양식에 복을 내려주시고 병을 제하여주십니다.

5) 하나님은 복을 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깨닫는 것이 믿는 자의 신앙의 첫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은 주의 종을 통해서 복을 주십니다.

1) 본문 말씀에 하나님은 “제사장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을 빌어 주라”고 명하셨습니다.

2) 제사장이 빌어 준 복은 “하나님이 모두 복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 레위 자손 제사장에게 3가지 권한을 준 말씀이 있습니다. 예배권, 축복권, 판결권입니다.

3. 하나님은 항상 성도들을 가까이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1)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가까이 계십니다.

2) 하나님은 숨어 계신 듯 하나 나타나 계십니다.

3)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일어나 계십니다.

Ⅱ. 하나님은 성도들을 사랑하시기에 원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악의 영들은 성도들에게 달콤하게 다가와서 쓴 것을 주고 결국 멸망을 시키는 일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잘못했을 때 책망하고 쓴 것으로 다가오지만 결국에는 단 것을 주고 구원과 은혜, 축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너무 사랑하시기에 원하는 것이 세 가지 있습니다. 복을 주시고 지키시기를 원하며 은혜 베푸시길 원하며 평강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1. 하나님은 복을 주시고 지키시기를 원하십니다.

2. 하나님은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십니다.

3. 하나님은 평강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악의 세력은 성도들이 망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성도들을 복 주고 지키시기를 원하며,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평강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되 쌓을 곳이 없도록 주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처럼 주의 종에게 성도들을 향하여 축복을 빌어 주도록 했고 그 복을 빌어 준대로 하나님은 그대로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종들을 통해서 성도들에게 말씀으로, 기도로, 축복을 빌어줄 때 그 복을 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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