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협, 제37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상작 발표

  • 입력 2021.01.05 13:44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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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협, 제37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2).jpg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민병문, 이하 기출협)가 내달 25일 제37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을 앞두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은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가 우수 양서를 출간한 출판사에 수여하는 상으로 기독 양서 발굴과 독서문화 증진, 기독 출판계 양서들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올해로 37주년을 맞은 대표적인 출판 상(常)이다.

올해 수상작은 △대상 <한국 기독교 형성사(새물결플러스)> △어린이 국내 최우수상 <마음콩콩 성경동화 세트(신, 구약)(비전코람데오)> 국외 <하나님과 만나는 100일 과학 큐티 2(생명의말씀사)> △청소년 국내 최우수상 <109편의 스토리를 따라 세계 교회사 걷기(두란노)> 국외 <하나님의 속도(규장)> △신앙일반 국내 최우수상 <신학 레시피(새물결플러스)> 국외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IVP)> △목회자료 국내 최우수상 <깜놀 히브리어(두란노)> 국외 <전도서 주석(기독교문서선교회(CLC))> △신학 국내 최우수상 <성령의 복음(한국기독교사연구소)> 국외 <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 기독교 강요세트(생명의말씀사)> 등이다.

기출협은 매해 8~9월 사이 회원사들이 지난 1년간 발행한 신간에 한하여 접수를 받아 심사를 진행해왔다. 어린이, 청소년, 신앙일반, 목회자료, 신학 등 5개 분야에서 국내/국외 저작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하며, 각 분야별 최우수 1종을 선정, 1차 심사를 통과한 도서 전체를 분야별 우수도서(10종 이내)로 선정한다. 대상(大賞)의 경우 국내서로 제한해 선정하며 심사결과에 따라 수상작이 없을 수도 있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이뤄지며 올해 1차 심사에는 총 12명의 심사위원이 출품된 작품들을 분야별로 기획, 편집, 제작, 디자인 등 요소별 점수를 매겨 총 50~100점으로 평가하고, 심사평을 작성했다.

2차 심사는 기출협 회장단과 출판분과위원회(조경혜 위원장)가 1차 심사위원의 합산 점수로 최고점을 받은 후보작을 3배수로 압축하여, 1차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과 점수, 2차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더해 대상 1종, 최우수상 10종(분야별 1종), 우수상 18종(분야별 2종) 등 총 29종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제37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은 2월 25일 정기총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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