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현재이 문화선교회, 말씀그라피전 ‘예수그리스도’ 열어

  • 입력 2021.01.20 18:06
  • 기자명 김선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현재이 문화선교회, 말씀그라피전 ‘예수그리스도’ 열어00.png

새해가 되었지만 여전히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으로 인해 구역예배와 심방, 교제, 모임 등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이어 나가기 어려운 상황들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돕고자 감성을 담아 쓴 글씨, 말씀그라피로 복음을 전하는 청현재이 캘리그라피문화선교회(대표 임동규, 이하 청현재이)가 오는 27일부터 <말씀그라피전 ‘예수그리스도’>를 개최한다.

청현재이는 먼저 “2020년 한 해 동안 계획했던 교회에서의 말씀 사역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말씀과 은혜를 서로 나누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청현재이에게 말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마음을 주셨다”며 “2021년 새해를 ‘우리들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소망하며 시작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청현재이 소속 선교사들이 기도하며 준비한 말씀그라피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게 하셨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말씀그라피전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4) 베들레헴 밤하늘에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천군 천사의 노래’처럼 ‘예수그리스도’를 주제로 열린다.

청현재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모든 영혼들이 위로를 받고, 우리들의 삶을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따뜻한 손길을 누리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말씀그라피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청현재이 소속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성경말씀을 말씀그라피로 써드리는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현재이 문화선교회, 말씀그라피전 ‘예수그리스도’ 열어200.jpg

한편 이번 말씀그라피전는 1월27일부터 2월1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하나로 아카데미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10시에서 오후6시까지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