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육신의 생각 영의 생각의 구별 (롬 8:4~11, 골 3:1~4)

  • 입력 2021.01.21 10:47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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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목사 
[프로필]

◈ 영화교회 담임목사

 

 

 

“육신을 좇는 자가 육신의 일을 생각하는 것은 땅의 것을 생각하고 사는 것이요”, “영을 좇는 자가 영의 일을 생각하는것”은 위의 것을 생각하고 사는 생활이다.(골3:2) 땅의 것을 생각하고 사는 생활의 결과는 전체가 사망이요, 위의 것을 생각하고 사는 생활만이 생명과 평안이 건설된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영의 생각으로 사는 생활은 어떤 것인가?

“항상 은혜에 감사할 생각을 품고 사는 생활이다.”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으면...”하신 말씀은 항상 예택의 은혜, 창조의 은혜, 구속의 은혜, 중생의 은혜, 성화의 은혜를 묵상, 새김질, 기억하며 그 은혜에 대한 감사할 마음과 생각을 품고 살란 말씀이다. 다윗은 훌륭한 왕으로 왕궁에 살면서도 항상 비천한 목동에 불과한 자기를 왕으로 높여주신 하나님 은혜를 늘 생각하며 감사하는 자로 살았다. 우리는 이제껏 살아오면서 극한 질병에서 가난에서, 절망의 역경에서 보호, 인도, 도우심, 축복하심에 은혜를 늘 생각하며 감사하는 자로 살아야 한다. 감사할 생각을 품고 사는 자에게 축복의 주님 항상 함께하사 형통케 하시나 은혜를 잃어버리고 사는 자는 사울왕처럼 버림 받는다.

“항상 주님 생각 품고 사는 생활이다.”

한국교회의 대표적 부흥사였던 이성봉 목사님은 항상 주님 생각을 품고 주님 손 굳게 잡는 믿음으로 주먹을 불끈 쥐고사셨다 한다. 차 타고 갈 때도, 들길, 산길을 갈 때도 주님 잃어버릴까봐 주님의 손 굳게 잡고 주먹 불끈 쥐고 산 것이다. 성도는 아침에도 주님 생각, 낮, 밤, 잘 때도 주님 생각, 기쁠때도 슬플 때도, 성공할 때도 실패할 때도 주님 생각 품고 살면 임마누엘의 주님이 형통케 해주신다. 신랑으로 재림하실 주님을 고대하며 사모하며 살아야 한다. 이 생활이 쉬지 않고 기도하는 신령한 영교의 생활이다.

“항상 하나님 말씀 생각 품고 사는 생활이다.”

“복있는 자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시1:2)라 하셨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나이다.”(시119:103) 다윗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 생각을 품고 살아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았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사모하고 사랑하고 존중히 여기고 높이고 주야로 묵상하고, 배가 고파도, 불러도 마귀가 시험해도, 죽음에 이르러도 말씀 생각 품고 살아야 한다. 이때 ‘주의 말씀은 내발에 등이요 빛이니이다’ 하는 인도하심을 받는다.

“항상 교회 생각을 품고 사는 생활이다.”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요2:17) 예수님은 항상 교회를 사랑하고 사모하며 사시다 당신의 모든 것을 교회를 위한 희생 제물로 드리셨다. 다니엘은 극한 환난중에도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열린 창문을 바라보며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다가 큰 축복을 받았다. 성도는 교회중심으로 의식주 생활해야 의식주의 축복과 신령한 복을 받는다.

“항상 주님이 주신 직분을 생각하며 사는 생활이다.”

“보라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런지 알지 못하노라”(행20:22~23) 바울은 하나님께 받은 사명에 그 심령이 매인 바 되어 사명충성에생각을 품고 죽음도 개의치 않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성도는 자나깨나 주님이 주신 직분을 어떻게 충성할까 하는 생각을 품고 살아야 한다. 직분감당 여부에서 모든 대우와비천이 나온다.

“항상 주님 심판대와 천국을 생각하며 사는 생활이다.”

성도는 모든 언행심사를 주님 심판대에 설 것을 생각하며해야 한다. 천국을 소망하며, 사모하며 천국 생각을 품고 살아야 한다. 내일을 생각치 않고 오늘을 살거나, 결과를 생각치 않고 현재만 생각하며 사는 자는 실패한다. 현재가 고통스럽고 쓰고 쓰리고 아파도 장래를 생각하며, 결과를 생각하며, 주님 심판대를 생각하며, 천국을 생각하며 준비하는자로 살아야 한다.

“항상 이타적 생각 품고 사는 생활이다.”

성도는 항상 하나님 입장을 생각하며 살아야 하고 상대방 입장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범죄하고 잘못을 저지른자를 정죄 비판하기 전에 나도 저 사람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시어머니가 아니 며느리가 몹시 미울 때 내가 시어머니라면, 며느리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부모는 자식, 자식은 부모입장을 생각치 않을 때 충돌 불평불화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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