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 레알마드리드와 축구 꿈나무 육성 협력키로

  • 입력 2021.01.27 17:0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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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학교(GVCS)가 스페인 레알마드리드와 특별한 협정을 체결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세계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대표적인 기독교 국제화 교육기관 글로벌선진학교는 최근 세계적 명문구단 스페인 레알마드리드와 독점적 축구인재 양성을 위한 협정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글로벌선진학교는 향후 유럽 프로축구 시장에 진출할 축구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식 협약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진정되는 것을 전제로 3월 초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선진학교의 문경캠퍼스와 음성캠퍼스의 축구팀은 철저하게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운동실력 뿐 아니라 인성과 학업까지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까닭에 매년 국내외 유수대학팀으로 진학하고 있다.

이처럼 특별한 차별화로 이름난 글로벌선진학교는 2021년 대학입시에서도 괄목할만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졸업생들은 아시아권과 유럽권, 미국 등 내로라하는 명문대에 대거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대학교의 경우 3월 말이 되어야 결과를 알 수 있지만, 국내 및 해외대학 조기전형 결과만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대학, 홍콩과기대, 홍콩중문대, 홍콩시립대 전액장학생, 호주블루마운틴 호텔경영대학(호주최고대학), 시드니대학, 퀸즈랜드대학, 일본 니혼대학, 와세대 대학, 리츠메이컨 대학, 중국 하얼빈공과대학, 시안교통리버풀대학에 합격했고, 유럽권은 벨기에 겐트대학, 독일 제이콥스대학, 영국 브리스톨대학, 런던대학, 런던 킹스칼리지, 익스터대학, 네덜란드 홀랜드 국제대학, 암스테르담대학, 헤이그대학이 합격 리스트에 올랐다.

미국 대학은 위스컨신주립대학, 와싱턴 주립대학, 미네소타주립대학, 아이오와 주립대학, 템플대학, 뉴욕주립대학, 뉴저지 주립대학(롯거스), 오하이오 주립대학, 미시간 주립대학, 퍼듀대학,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파슨스 예술대학, 프랫 예술대학, 매사츄세스 주립대 약학대학, 인디애나 주립대학, 보스턴 대학, 바이올라대학, 베일러대학, 아리조나 주립대학, 유니온 대학, 위튼대학, 뉴욕대학 등이다.

위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현재까지 약속받은 장학금만 미화 175만 달러로, 한화로 약 20억원에 달한다.

글로벌선진학교측은 정시 결과가 발표되는 3월 말경에는 최상위 대학들의 합격자가 쏟아질 것이라며 장학금의 총액은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입시에서도 수시전형이나 특별전형을 통해 음성캠퍼스에서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국민대, 국제대, 명지대, 배재대, 성공회대, 숙명여대, 아주대, 한동대, 한양대 등에 합격했고, 문경캠퍼스에서는 강남대, 계명대, 고신대, 국제대, 금오공대, 동아방송대, 서강대, 연세대, 우송대, 차의과대학, 한동대, 한양대, 한국교통대 등에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편 글로벌선진학교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년에 비해 기간이 연장되어 2월5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문의 1588-9147 / www.gemge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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