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순교자의소리, 지난해 북한에 성경 2만3000권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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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소리, 지난해 북한에 성경 2만3000권 보내

‘새로운 방법과 기술로 올해는 30% 더 보내기로’
기사입력 2021.01.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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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교자의소리(대표 현숙 폴리, 이하 한국 VOM)는 작년 한 해 동안 5개의 단파와 중파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매일 북한에 오디오 성경을 내보내고, 22847권의 성경도 북한에 보냈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이는 대량으로 배포하거나 개인적으로 만나 직접 전달한 성경책과 전자 성경을 모두 포함한 숫자다.

 

한국 VOMCEO 에릭 폴리(Eric Foley) 목사는 북한에 성경을 보내는 방법과 기술은 보안유지를 위해, 또 성경을 받은 사람과 전달한 사람을 보호하고 그들의 안전을 위해, 성경의 형태와 배포 방법 및 배포 지역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단체의 풍선 사역을 중단시킨 한국 정부의 제재 때문에 대량배포된 성경 수는 예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직접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된 성경의 수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불안과 두려움으로 성경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에릭 폴리 목사는 어떤 문화권에 살든지, 사람들은 자신의 생명을 위협받고, 미래가 암담해보일 때면 하나님께 시선을 돌린다지난해 북한 주민들은 다른 나라의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소망을 찾기 위해 성경을 의지했고 성경에서 소망을 찾았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의 풍선 사역 제재와 관련해 여전히 북한에 성경을 보내는 풍선 사역을 제재하고 있지만 이로인해 한국 VOM은 대북 라디오 방송을 4개 채널에서 5개 채널로 늘리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후원자들이 동역해 준 덕분에 북한에 성경이 담긴 풍선을 보내는 데 사용할 기금으로 30분짜리 방송 채널 하나를 더 추가하는 데 사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방송에는 성경을 낭독해주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체를 통한 성경 배포와 라디오 방송에 사용하기 위해 성경을 드라마처럼 실감나게 녹음하는 사역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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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해마다 새로운 도전과 어려움에 부딪히지만, 미리 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발전시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더욱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역할 수 있게 만드실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21년 한국 VOM은 강화되고 확장된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새로운 방법과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해보다 30% 더 많은 성경을 북한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릭 폴리 목사는 북한 인권 정보 센터의 2020년 북한 종교 자유 백서(2020 White Paper on Religious Freedom by the Database Center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를 언급하며 “20년 전에 우리가 처음 한국 VOM 사역을 시작했을 때 북한 인권 정보 센터는 북한 주민 가운데 성경을 직접 눈으로 본 사람이 사실상 0%라고 추정했다. 그런데 2016년 보고서에는 8%에 가깝게 급증했다고 보고했고, 2020년 보고서에서는 해마다 4%씩 증가하고 있다사역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우리가 북한 사람들에게 성경을 많이 배포할수록 더 많은 북한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싶어 한다고 성경 배포 사역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소개했다.

 

 

에릭 폴리 목사는 자신에게 가장 큰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바로 성경을 받은 북한 주민들이 한국 VOM으로 보내는 소식이라며 우리는 오늘 짧은 간증문을 받았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 ‘MP3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살아 계시며 우리를 지켜주고 계신다는 진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MP3에 녹음된 하나님 말씀과 다른 따스한 선물들을 받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던 사실입니다. 물론 그 말씀을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한 번, 열 번, 백 번 듣고 또 들어 그 말씀을 간직할 것입니다성경을 이처럼 귀하게 여기는 사람 손에 성경을 쥐여주기 위해 우리가 감당치 못할 희생이 어디 있을까? 저는 무슨 일을 당해도, 그것을 희생으로 여기지 않을 것이다라고 북한에서 온 간증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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