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Worship(에이제이워십) 3집 ‘너는 살아있으라’ 하나님의 위로 전해

  • 입력 2021.02.03 19:28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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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과 위로, AJ Worship 3집 ‘너는 살아있으라’.png

‘버티기 힘든 당신에게 찾아온 하나님의 편지’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에스겔 16:6)

위로를 받기도 위로를 하기도 조심스러운 요즘, 그리고 지난 1년, 또 누군가에게는 아주 오래전부터였을지 모를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찬양이 발표됐다.

AJ Worship(에이제이워십) 3집 앨범에 수록된 ‘너는 살아있으라’는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과 에스겔 16장 6절 말씀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스트레스와 우울, 세상에서 버티기 힘든 이 시대에 힘들고 아파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그저 ‘살아있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냈다.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 모두를 사랑하시고, 귀하게 여기시고, 아름답게 입히신다. 하나님의 절박한 마음을 알고 힘들고 아픈 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싱글앨범으로 다양한 워십곡을 발매한 ‘AJ Worship’은 2019년 정규 1집 ‘세상이 아닌 주를 보네’, 2020년 2월 정규 2집 ‘Rejoice in the Lord’ 가 발매된 이후 약 10개월 만에 3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코로나로 꽁꽁 얼어붙은 우리 마음을, 하나님의 따뜻한 품처럼 녹여주고 있는 3집 앨범은 이전 앨범과 동일하게 ‘AJ Worship’ 팀원들의 자작곡으로 총 13곡이 수록됐다.

2집이 ‘기쁨’ 이라는 콘셉트였다면, 3집은 ‘은혜’ 라는 콘셉트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곡들을 담고자 노력했다.

이번 3집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앞서 추천한 곡 외에 ‘네 발의 신을 벗으라’와 ‘헤세드’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발매되었다는 점이다.

음악적인 면은 물론 앨범의 구성에서도 기존 앨범에서는 맛볼 수 없는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시도를 했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AJ Worship’을 위한 선배 뮤지션들의 따뜻한 지원도 눈길을 끈다. 현재 백석예술대, 숭실대 등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연주와 세션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 중인 AJ 안병식 대표를 비롯해 황정관 교수, 이명호 교수, 이준희 교수, 김한상 교수, 신광명 교수, 김승희 교수 등 코로나로 활동이 어려워진 후배 뮤지션들의 마음을 세우고자 기도와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AJ MUSIC 안병식 대표는 이번 앨범을 만들며 “세상은 복음을 어리석게 여긴다. 하지만 하나님은 가장 어리석은 방법으로 자기의 죽음을 통해 우리를 살리셨다. 먼저 우리에게 오셔서 하나 되어 주시고, 신실하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제 우리는 그 복음을 누리고 전하며 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AJ Worship(에이제이워십) 3집 ‘헤세드’는 멜론, 벅스, 지니, 애플뮤직 등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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