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2021 신년특별기도회’ 초청대상교회 1000곳 돌파해

  • 입력 2021.02.01 10:12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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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2021 신년특별기도회’ 초청대상교회 1000곳 돌파해00.jpg

예장통합(총회장 신정호 목사) 총회는 2021년 1월부로 ‘2021 신년특별기도회’ 초청대상교회가 1000곳을 돌파했다고 1월29일 밝혔다.

총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더 연약한 교회들의 어려움을 보듬고자 올해 신년특별기도회를 자립대상교회(개척, 농어촌, 도서지역 교회 등)와 함께하는 내용으로 기획‧실천하게 되었다”며 “지원하는 교회(자립교회)가 자립대상교회(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신년특별기도회(헌신예배 포함)에 설교자로 초청하는 강단교류 방식을 통해 연약한 교회의 아픔과 처지에 귀 기울이고 교단 소속 모든 교회가 공교회적 의식에 바탕하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사업을 이끌어 왔다”고 전했다.

총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68개 노회, 전국 1500여 개 지원하는 교회(자립교회)를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를 안내하고 동참을 호소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나 코로나19의 3차 유행 등 확진자 증가로 교회의 대면예배가 중지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되는 등 실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본 사업의 실무를 담당했던 총회 국내선교부(부장 임현희, 총무 문장옥)는 “이러한 난관 속에서 온라인 예배를 통한 설교, 연초, 연중 헌신예배 초청 등의 방식을 통한 사업 기간의 변경 등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지원하는 교회(자립교회)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회는 “2021년 1월29일 기준, 전국 68개 노회 중 64개 노회 소속 교회가 동참하며 전국 1014개 초청대상교회를 선정해 신년은 물론 회기 중 지속적으로 강단교류를 이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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