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 제19회 정기총회

  • 입력 2014.12.08 19:56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기변환_19차정기총회사진ok.JPG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이사장 양정섭 목사, 이하 한기협)가 11월24일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 2층 루이시기념관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예장합동예합총회 총회장 노종관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예장개혁교회총회 총회장 박형렬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예장중앙개혁총회 총회장 박길순 목사의 딤전 6:15~16절 성경봉독에 이어 예장합동부흥총회 총회장 김권현 목사가 설교했다.

‘기약이 이르러’ 제하의 설교에서 김 목사는 “기약이 이르면 첫째로 피하는 것이니 은밀한 유혹의 자리에서, 이단사설 시비의 자리에서, 거짓 교훈의 자리에서, 세상을 사랑하는 자리에서, 당 짓는 자리를 피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목사는 “예수님의 인격과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그 말씀대로만 살아가야 하며 흔들림 없이 굳건한 반석위에 세운 신앙으로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라”고 전했고, “하나님의 말씀에서처럼 마지막 때를 기다리며 인내하여 우리의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여 변함없이 유종의 미를 거두는 목회자가 되자”고 선포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사단법인 한기협 발전을 위해 예장기도총회 증경총회장 최옥석 목사와 예장정통연합총회 총회장 임훈정 목사가 기도했고, 양정섭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의에서는 절차보고와 전회의록 채택, 이사장 업무보고와 사업보고, 감사보고, 재무보고를 유인물대로 받기로 만장일치 결의했다. 이어 감사 김영의 목사를 이사로, 한성옥 목사를 감사로 선출하고 감사 조복동 목사 등 모든 임원을 유임하기로 결의했다.

신 안건 토의는 신년도 사업안과 세입·세출 안을 전년도와 같이 만장일치 통과시키고 모든 안건과 세미나 등의 내용을 이사회에 위임했다. 신년하례예배는 한기협 양정섭 이사장, 사단법인 세계개혁교회연합회 총재 김권현 목사, 사단법인 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박형렬 목사 등 3개 단체가 연합하여 하기로 했다.

3.1절 행사는 세계개혁교회연합회 주관으로, 6.25 행사는 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 주관으로, 8.15 광복절 연합예배는 한기협이 주관하기로 결정했다.

2015년 임원은 △이사장 양정섭 목사 △이사 김권현 노종관 정서영 박형렬 강희준 최옥석 임정태 양성은 김인호 이영춘 이대용 서경숙 정우인 김영의 목사 △감사 조복동 한성옥 목사 등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