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열혈청년제자캠프 ‘하나님이 가라사대’ 개최

  • 입력 2021.02.17 17:19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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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트리미니스트리(대표 정현영 목사)가 주관하고 서울기독청년연합회, 청년한국이 함께 하는 ‘열혈청년 제자캠프’(이하 열캠)가 오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하가: 하나님이 가라사대(수1:8)’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개인이 있는 곳에서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비대면 캠프’로 진행된다.

열캠은 매년 2월 청년들을 하나님 나라의 인재로 세우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형식적이고 이벤트로 치우치는 수련회와 달리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성경적 세계관 강의를 병행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면서 대표적인 청년캠프로 자리 잡았다.

주최 측은 “캠프 자체가 시시각각 변해가는 유행에 따라가기보다는 변하지 않는 복음을 전하는데 기초해 매년 진행되고 있어 많은 성도 분들이 이런 진정성을 알아봐 주신다”며 “비록 모여서 함께 기도할 수는 없지만 꼭 필요한 메시지가 전해지고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전했다.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개인의 회개와 변화, 교회와 공동체, 북한과 나라와 민족의 첨예한 영역들을 위한 기도를 통해, 참석한 청년들이 각 지역과 교회로 돌아가 한국교회의 유산과 민족기도를 이어가는 청년 기도자들로 세워지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프 실무를 총괄하는 굿트리미니스트리 대표 정현영 목사는 캠프를 준비한 동기를 설명하며 “지난 여섯 차례 열캠 참가자들, 특히 목회자들의 극찬과 요청이 쇄도해 캠프를 계속 준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열캠은 허탄한 사변이나 이벤트에 치우친 요즘 수련회 흐름과 달리 실질적이고 영적인 체험과 함께 가치관의 무장으로 청년들을 바로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 2월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할 때 캠프 자체를 취소될 위기가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허락하셨기에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동일한 은혜와 마음으로 올해 역시 청년들에게 필요한 메시지가 선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기독청년연합회 대표 최상일 목사는 “열캠은 신앙의 열정과 사명감, 시대적 의식과 분별력을 잃어버린 이 시대 웰빙 청년들을 변화시켜 헌신된 마음과 신본주의적인 가치관으로 무장한 하나님 나라의 강한 용사로 만들기 위한 청년 수련회”라며 “120명의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 체험 후 하나님 나라의 혁명을 일으켰듯 합심으로 기도하는 곳곳마다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 나라의 제자혁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협력단체인 서울기독청년연합회 정기예배모임 ‘워십얼라이브’를 섬기는 김정하 사무국장도 “기름부으심이 넘치고 성령체험이 있는 수련회가 되도록 힘껏 준비해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십얼라이브’는 지난 3년 동안 매주 정기집회로 캠프의 동력을 키워왔으며 현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기도의 불씨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올해 열캠은 별도의 신청없이 25~26일 저녁 7시30분 유튜브 ‘굿트리미니스트리’ 채널에서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강사로는 조혜련 집사(개그우먼)과 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 김지연 대표(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남궁성일 목사(대전기도의집 대표)가 메시지를 전한다.

특별히 25일에는 서울기독청년연합회 목요모임 ‘워십얼라이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모임 ‘청년한국’과 연합하여 진행한다. 이날 찬양팀은 ‘히스마이크’, 특송으로는 힙합그룹 ‘언다이트’가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열캠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변화되고 한국교회의 유산과 민족기도를 이어가는 청년 기도자들 세워질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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