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객원교수 임명식과 간담회 가져

  • 입력 2021.02.22 08:58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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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객원교수 임명식 진행100.png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이정익)은 지난 18일 객원교수 임명식을 진행했다.

객원교수는 고명진(수원중앙침례교회), 김병삼(만나교회), 송태근(삼일교회), 유기성(선한목자교회), 지형은(성락성결교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며 목회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목회자들로 실천신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명식은 간담회를 겸하여 학교에 대한 제안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정익 총장은 “실천신대가 목회자 재교육 기관으로 무엇보다 신학과 현장을 이어가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을 가지고 있는 객원교수들의 참여가 이러한 전통을 더욱 고양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했던 지형은 교수는 “좀 더 적극적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으로 나아가 목회자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을 당부했다.

고명진 교수는 ‘코로나19 시대에 방역의 어려움과 대사회적인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교회가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객원교수들은 올해 9월 초 즈음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함께 준비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에 나타날 목회 변화에 대해서 구체적인 방향과 프로그램을 제시할 것을 계획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2005년 실천신학 석사와 박사 과정으로 개교했으며 하나님 나라의 신학적 배경에서 이루어지는 목회에 대해서 교육하며 구체적인 현장과의 연계를 중요한 과제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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