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한국, 온라인 수련회 ‘랜선 청년 캠프’ 개최

  • 입력 2021.02.24 17:12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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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한국, 온라인 수련회 ‘랜선 청년 캠프’ 개최.png

복음한국(대표회장 최홍준 목사)이 주최하는 온라인수련회 ‘랜선 청년 캠프’가 다음달 2일 열린다.

지난 1월부터 유튜브 스트리밍 송출을 통해 매월 진행되는 ‘랜선 청년 캠프’의 3월 핵심 키워드는 올해 트렌드 전략 중 하나인 ‘피보팅’이다.

‘피보팅(Pivoting)’이라는 단어는 본래 ‘축을 옮긴다’라는 뜻의 스포츠 용어로만 사용됐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붕괴되고 있는 기존의 사회 체계의 침체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서 ‘시설은 그대로 유지하되 기존의 플랫폼을 바꾸는 형태’로 사업을 전환하는 것을 일컫는 중요한 경제용어가 되었다. 

또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브이노믹스’, ‘휴먼터치’, ‘CX유니버스’ 등과 함께 2021년 떠오르는 트렌드 마케팅 중 하나가 된 ‘피보팅’은 제품·전략·마케팅 등 경영의 모든 국면에서 다양한 가설을 세우고 끊임없이 테스트하면서 그 방향성을 상시적으로 수정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번 캠프에서 복음한국은 코로나19 극복과 어려운 경제에 희망성을 부여하는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피보팅’이라는 용어를 기독교에 투영시킴으로써 주요 복음 전파 대상을 ‘청년 세대’로 잡았다.

복음한국은 “모든 청년 세대로 하여금 세상적인 방법에 입각한 무한 경쟁의 ‘정답사회’에서 공평하게 행복을 추구할 수가 없는 승자와 패자가 뚜렷한 ‘불공평한’ 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을 통해 모두에게 ‘이로운’ 길로 수렴하도록 ‘피보팅’함으로써 청년 세대가 가야 할 올바른 길을 제시해 줄 멘토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에서 계속 좌절하고 있는 청년 세대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청년들이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이 예수님을 발견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더 나아가 ‘피보팅’을 통해 하나님께 순종하는 방향으로 수렴되는 모습으로 청년들이 거듭나고, 세상 또한 그러한 청년 세대처럼 변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3월 ‘랜선 청년 캠프’는 3월2일 저녁7시30분 유튜브 채널 ‘복음한국TV’에서 생중계되며 유동부 치아바타 대표가 말씀을 전하고 버스킹예배자 강한별이 찬양한다. 자세한 내용은 복음한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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