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펌킨, 교육 사각지대 해소 위해 판매 수익금 전달

  • 입력 2021.02.26 15:09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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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호박차·즙 브랜드 울트라펌킨(대표 전진원)이 약 95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울트라펌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1월20일부터 2월21일 한 달간 울트라펌킨티 판매 수량에 따라 일정 금액이 기부되는 ‘울트라펌킨 후원캠페인’을 진행해 총 19000여 명의 고객 참여로 모금된 약 950만원을 지파운데이션 측에 전달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울트라펌킨의 기부금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수업에 필요한 온라인 학습기기를 갖추지 못해 교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에 위해 사용해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울트라펌킨 담당자는 “많은 분의 참여로 울트라펌킨 후원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면서 온라인 학습기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평등하게 수업을 듣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울트라펌킨의 후원캠페인은 평소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배우 안소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 홍보를 진행해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호박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호박 전문 브랜드 울트라펌킨 브랜드를 운영하는 (주)태그라이너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회공헌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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