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와 자녀를 위한 금융교육의 해답’

  • 입력 2021.03.17 13:41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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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S 랜선 클래스 3탄에서 존리 대표 (매리츠자산운용)가 강연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금융 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지난 13일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인 존리 대표를 강사로 CTS 랜선 클래스를 개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CTS 랜선 클래스 3탄은 ‘존리 대표의 자녀를 위한 유대인 금융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학부모와 초등학생 30커플(총 60명)이 현장 참여했고, 최대 200여 명의 시청자가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동시에 접속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강연을 통해 자신의 간증을 전한 존리 대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 배경과 미국 유학을 가게 된 이야기 등을 나눴으며, 특히 유대인의 금융교육 방법을 예로 들며 금융 조기 교육의 필요성을 강연했다.

존리 대표는 기독교인들이 첫째, 아이들에게 돈을 가르치지 않으며, 둘째 한국 교육은 자본주의를 가르치지 않으며, 셋째, 금융교육의 부재가 부모 세대의 노후 준비를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하며 다음 세대를 향한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은 CTS의 홈페이지 등을 통한 사전 신청자에게만 공개되는 방식의 행사로 강의를 시청한 200여 명의 시청자 중에는 목사와 전도사 등 목회자 가정은 물론 장로, 권사 등 손자 손녀를 위해 조부모들이 직접 신청한 숫자도 많아 한국 교회에도 이러한 금융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CTS문화선교본부는 “코로나19로 이러한 비대면 강의를 준비하며 많은 사람들이 비록 예전처럼 한자리에 모일 수는 없지만, CTS의 방송시스템과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전염병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이 결과적으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정기적으로 훌륭한 강사들을 모시고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2021년 5월, 쌍방향 비대면 화상 강의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CTS온택트아카데미’라는 크리스천 온라인 교육 전문 사이트를 오픈해 정기적으로 기독교인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교실을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2021년 5월 선보일 ‘CTS온택트아카데미’는 기존에 녹화된 영상을 수강생이 일방적으로 시청하는 형태가 아닌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강사와 직접 얼굴을 보고 소통하며,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현재 성서분야, 상담분야, 선교분야, 교양분야, 취미분야 등 6개 분야에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교(미국), 실천신학대학교, 총신대학교 등 국내는 물론 미국의 유명 신학교 총장 및 교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진행 된 존리 대표의 강연은 유튜브 채널 CTS컬처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방송으로도 제작되어 CTS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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