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남서울비전교회, 케냐 아동 24명 결연 후원

  • 입력 2021.03.23 23:03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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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남서울비전교회, 케냐 아동 24명 결연 후원 나서100.jpg

흥덕남서울비전교회 관계자와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가 20일 진행된 임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담임목사 위임식과 장로 임직식을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흥덕남서울비전교회 소식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흥덕남서울비전교회(양용전 목사)가 해외 빈곤아동 24명과 결연후원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흥덕남서울비전교회와 결연 후원을 맺은 아동들은 케냐의 빈곤 지역에 거주 중인 18세 미만 아동들로, 가난으로 영양 불균형에 놓이거나 교육받지 못하는 등 기본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결연 후원으로 24명의 아동들은 밀알복지재단 케냐지부를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건강검진, 급식, 학비, 교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흥덕남서울비전교회 양용전 목사는 “앞으로도 성도들과 나눔을 실천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담임목사와 장로의 직분을 감당하는 날 결연 후원이라는 뜻깊은 나눔을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유권신 미션사업부장은 “담임목사와 장로를 세우는 임직식에 교회의 본질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흥덕남서울비전교회와 같은 교회들이 한국교회 안에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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