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의 요람 강화에 글로벌 기독교 랜드마크 조성

  • 입력 2021.03.24 08:1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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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기독교 테마파크가 강화군 일대에 조성된다.

강화군은 한국 기독교의 요람으로 기독교 근대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만큼 기독교와 관련된 수많은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근대사 속에 함께 숨 쉬어 온 기독교를 기념하고, 이를 통해 수도권 420만 기독교인이 찾는 성지 순례 거점 관광지로 명소화하기 위해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건립과 함께 강화군의 기독교 문화유산을 답사할 수 있는 스토리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관 조성이 완료되면 강화 교산교회, 교동교회, 갑곶순교성지, 더리미해안국순터, 강화 중앙교회, 일만위순교자현양동산, 합일초등학교 등의 기독교와 민족운동을 연계한 역사적인 장소와 함께 기독교 성지순례 관광 클러스터가 구축될 전망이다.

 

한국기독교성지문화원은 한국 교회의 130년 숙원을 성취하고 세계선교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강화군 기독교 성지순례 관광 클러스터의 중심에 사업부지 확보를 완료하고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성지문화원 측은 “강화군은 관광자원이 풍부하여 한해 관광객이 1000만명을 육박한다. 서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입지에 교동대교, 석모대교를 통한 연계 관광지 접근성이 우수하고 서울-강화간 고속도로, 영종-강화간 교량 건설 추진으로 접근성이 개선되어 향후 수도권 및 해외 기독교인 유치에 용이하다”라며 “환경, 입지, 접근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때 강화도가 글로벌 기독교 테마파크 건립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성지문화원은 선교, 전시, 테마, 커뮤니티, 교육, 휴양, 주거, 추모시설 등 8개의 주요시설로 구성된다.

국제적 문화선교의 허브역할을 하게 될 선교센터에는 한국기독교선교센터, 기쁨의 뜰, 컨벤션 시설 등이, 전시센터에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원형 크기로 복원한 시설과 예수님의 성스러운 부활의 기적을 환상적인 빛의 오름을 통해 현대적으로 그려낸 50m 높이의 빛과 부활의 전당, 성서박물관, 성서수목원, 말씀의 벽 등이 갖춰진다.

또 예루살렘의 예수님 무덤을 재현한 예수님의 안식처, 예수님의 고난의 길을 따라 걸어보는 고난의 길(Via Dolorosa)과 골고다 언덕, 가스펠 음악분수 등의 테마센터, 컨벤션, 야외 공연장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센터, 크리스찬리조트, 연수시설, 인피니티 풀 등의 휴양센터, 크리스찬빌리지, 실버타운 등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추모시설은 이미 준공되어 운영중이다.

교육센터는 학위과정인 국제문화선교교육원과 미션스쿨 등으로 운영된다.

한국기독교성지문화원 관계자는 “한국기독교성지문화원은 글로벌문화선교와 특수목적교육을 실현하고, 기독교 문화와 역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특성화된 에듀테인먼트 파크”라며 “한국 초기 기독교 선교의 요람인 강화도의 세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모시설과 관련해 완공된 봉안당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강화군에 위치하여 500만 수도권 기독교인 유치가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봉안당 분양은 라이프 케어 서비스와 함께 기독교 장례서비스가 제공되는 최고의 멤버십으로 분양 즉시 기독교인을 위한 VIP멤버십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독교 봉안당은 예루살렘의 예수님 무덤을 재현한 예수님의 안식처에 조성되며, 창립 멤버 특전으로 1만5000기에 한해 영광의 벽에 성도의 이름을 새기게 된다. 또 전국 휴양시설과 골프, 후불 상조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약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창립회원은 선착순 입금 순으로 진행되며, 청약금은 100만원이다. 계약 미이행시 청약금은 100% 환불된다.(문의 1599-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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