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합칸타타 ‘2021 증인들의 고백’

  • 입력 2021.04.01 23:50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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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합칸타타 ‘2021 증인들의 고백’ 포스터

기독교의 대표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 성도들이 모여 저마다 준비한 성가대의 칸타타가 전국의 구석구석 교회마다 울려 퍼지던 모습이 떠오른다.

코로나19로 인해 예배의 모습이 달라지면서 예수 부활의 기쁨을 나눴던 부활절 연합예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부분 온라인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부활절 예배의 꽃으로 불리는 성가대의 칸타타를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자 한국교회 찬양하는 문화예술인들의 모임인 ‘프레이즈 개더링’은 한국교회가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합의 장, 부활절 연합칸타타 ‘2021 증인들의 고백’을 마련했다.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을 가장 성경적이고 복음적으로 담아내며 오랫동안 수많은 교회에서 사랑받고 불려졌던 ‘증인들의 고백’(최덕신 작곡)이 2021년 현대적 감각과 테크닉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한국교회 부활의 메시지로 분명 큰 반향과 울림을 안겨줄 것 준비를 하고 있다.

2일 금요일 저녁 9시 유튜브로 생중계 될 ‘2021 증인들의 고백’은 국립합창단 윤의중의 지휘로 최고의 배우 윤석화, 강신일, 찬양사역자 송정미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정선아,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윤정수와 김정훈, 바리톤 김성결, 베이스 바리톤 윤종민 등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뮤지션이 함께하며 연합 오케스트라, 프레이즈개더링 연합합창단과 노아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여 더욱 환상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연출을 맡은 김승용 감독과 최영호 음악감독을 비롯해 불후의 명곡, 팬텀 싱어, 나는 가수다 등에 참여한 한국 음악 방송계의 최고의 스텝들이 제작에 참여하여 더욱 새롭고 품격있는 최고의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CCM 찬양사역자, 크리스천 성악가와 대중가수들이 모여 만들어진 프레이즈개더링은 행사를 주최하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님을 향한 찬양이 제한받지 않도록 한국교회의 힘을 모아 모든 교회가 함께하고 무엇보다 한국교회 안에 보석 같은 예술가들의 신실한 섬김으로 가장 탁월한 공연 예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 탑 클래스의 배우 윤석화와 강신일 그리고 김윤중 선교사가 전하는 깊은 울림의 나레이션에 환상적인 편곡과 영상이 입혀져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질 ‘2021 증인들의 고백’은 예배와 모임이 어려워진 이 시대에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활절 연합칸타타 ‘2021 증인들의 고백’은 2일 저녁 9시, 유튜브 채널 <프레이즈개더링>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중계된다.

또 CTS 기독교TV에도 3일 토요일 저녁 7시, 4일 부활절 밤 12시에 방영될 예정이며, 3일 토요일 9시에는 극동방송 FM 106.9Mhz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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