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획공연 ‘천로역정’ 아트홀에 올라

  • 입력 2014.05.13 09:4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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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한국의 근대 첫 번역 소설로 영미문학사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인기 있는 소설 ‘천로역정(天路歷程)’을 소재로 한 연극 ‘천로역정’을 6월12일부터 8월31일까지 노량진에 위치한 CTS본사 아트홀에서 기획 공연한다.

 

존 버니언의 원작소설 ‘천로역정’을 무대로 옮긴 연극 ‘천로역정’은 ‘믿음과 소망의 길에 서다’라는 부제로 지난해 10월부터 북촌아트홀에서 무대에 올라 국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원작의 방대한 스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하여, 참된 신앙과 복음을 전달한 존 버니언의 주옥같은 시구들이 노래로 창작되어지고, 국내 연극무대와 뮤지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천 배우들이 참여하여, 참된 신앙과 복음을 전달하고 있어 크리스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멸망의 도시에 살고 있던 필그림(순례자)의 여행길에서 마주하는 여러 캐릭터들과 함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원작의 등장인물들이 믿음, 소망, 사랑, 분별 등의 캐릭터로 사용되어 원작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공연 자체가 우화와 판타지적인 음악으로 표현되어서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천로역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CTS기독교TV의 담당자는 “이번 공연은 원작의 깊은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연출한 이번 공연은 크리스천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크게 거부감을 가지지 않으면서 성경의 진리와 은혜를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목‧금(오후8시), 주말(오후3시)에 CTS아트홀에서 열리며,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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