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탁월한 행정은 하나님의 얼굴 구하는 것”

  • 입력 2021.04.12 23:21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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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강대흥 사무총장 이·취임식 예배 드려300.jpg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7일 오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로즈홀에서 KWMA 사무총장 이·취임식 예배를 가졌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강대흥, 이하 KWMA)는 7일 오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로즈홀에서 KWMA 사무총장 이·취임식 예배를 가졌다.

주승중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운영이사회장 여주봉 목사의 기도 후 이사장 이규현 목사가 여호수아 1장 말씀을 본문으로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리더십을 이어받는 과정을 통해 선교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며 강대흥 사무총장을 통해 KWMA가 새로운 선교의 시대를 열어 갈 것을 소망했다.

설교를 마친 후 이규현 목사의 감사패 증정, 전임 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의 이임사가 진행됐다.

이어 이규현 목사가 강대흥 사무총장에게 임명장 수여한 후 강대흥 사무총장이 취임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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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목사가 강대흥 사무총장에게 임명장 수여했다.

강 사무총장은 “한국 선교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과 지역 교회가 운영하는 다양한 선교프로그램의 활동이 줄어드면서 선교도 소극적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재직하는 기간 중 한국 선교가 건강하고 경제적이면서 건강한 선교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 나라의 가장 탁월한 행정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이기에 이 말씀을 기억하면서 모든 업무에 임하려고 한다. 법인이사님과 운영이사님 그리고 정책위원들과 더불어 실제로 한국 선교를 대표하는 기관이 되도록 위상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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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강대흥 사무총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40대 50대 건강한 리더십 그룹을 세워나갈 것 △국내 다문화 국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shift를 만들 것 △교회와 선교단체가 협업하도록 건강한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 사무총장은 “부족하지만 KWMA 사무총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을 수 없다”면서 “오늘의 제가 있도록 기도해주시는 파송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은 이날 예배는 GMS이사장 이성화 목사의 격려사, 법인이사 최남수 목사의 축사, 부이사장 김문훈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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