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19차 글로벌 특새 온오프라인으로 은혜 나눠

  • 입력 2021.04.14 11:4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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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세계교회와 120여 한국교회가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사랑의교회 ‘온전함을 사모하는’ 글로벌 특별새벽부흥예배가 12일 시작됐다.

새벽 4시30분에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매일 현장 4000여명, 온라인 7000여명 등 총 1만여명이 함께 예배하고 있다.

오정현 목사는 “이번 제19차 글로벌 봄 특새에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를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함께 외칠 때,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비밀’이요, ‘영광의 소망’임을 가슴 벅차게 고백하게 될 것”이라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며 예수님의 온전함을 사모하며 나아갈 때, 우리를 불 성곽으로 보호하시고 왕관의 보석같이 빛나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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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새에서는 세계 복음주의 진영에서 사역을 이끄는 해외 강사들의 말씀과 함께 국내 강사들이 현장에서 말씀을 선포하며 은혜를 나누고 있다.

첫날 12일에는 조엘 비키 목사(퓨리탄 리폼드신학교 총장)와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가 말씀을 전했고, 13일에는 존 파이퍼 목사(베들레헴침례교회)와 이동원 목사(지구촌목회리더십센터 대표), 14일엔 마이클 리브스 목사(영국 유니온신학교 총장)와 지성호 국회의원이 말씀과 간증을 전했다.

특히 첫날 설교한 조엘 비키 목사는 ‘스스로 분발하여 하나님을 붙잡는 기도’라는 주제로 엘리야의 기도에 주목했다.

비키 목사는 “엘리야는 마음을 다해 간절히 기도했다.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진심어린 기도였다”며 “기도의 가치를 기억하고,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며 진정성을 가지고 기도하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중보하는 기도자가 되고, 기도를 위해 성경을 읽고, 성경적으로 균형 잡힌 기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하나님을 붙잡기 위해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붙잡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믿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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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온전케 하시는 왕의 치유’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동원 목사는 주변의 상처를 치유하는 인생을 살아갈 것을 주문했다.

이 목사는 “상처입은 자들을 주목하는 눈이 열려야 한다. 상처입은 자들과의 공감의 가슴이 있어야 한다. 성처 입은 자들을 제자 삼는 헌신이 있어야 한다”면서 “예수님의 시선은 항상 상처입은 이들에게 있었기에 우리도 이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긍휼의 주님을 드러내며, 선교사로서 치유하고 온전케 되어 성숙, 즉 온전함에 이르러야 한다”고 요청했다.

사랑의교회 제19차 봄 특별새벽부흥예배는 17일까지 계속된다.

15일에는 짐 심발라 목사(뉴욕 브루클린테버너클교회)와 김예랑 성도(기도공동체 파이팅게일 섬김이), 16일은 오스 기니스 교수(트리니티포럼 수석연구원)와 조명환 장로(월드비전 회장), 17일은 폴 칠더스 목사(YWAM 하와이 열방대학 총장)와 현승원 의장((주)디쉐어), 오정현 목사의 설교와 강의, 간증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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