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과 함께 달리는 2021컴패션 버츄얼 런 ‘원더슈즈’

  • 입력 2021.04.24 20:18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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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과 함께하는 마라톤, 2021컴패션 버츄얼 런 ‘원더슈즈’ 개최100.jpg

한국컴패션은 가수 션과 함께하는 2021 컴패션 버츄얼 런 ‘원더슈즈’를 개최한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은 22일부터 5월9일까지 홍보대사 가수 션과 함께하는 2021 컴패션 버츄얼 런 ‘원더슈즈’에 참여할 2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 컴패션 버츄얼 런 ‘원더슈즈’는 달리기를 통해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는 기부 마라톤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가상 마라톤 대회로 진행된다.

러닝 코스는 3Km, 5Km, 10Km, 15Km, 21Km 총 5개로, 참가자는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후 5월22~30일까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념 사진과 지정된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100명이며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시 기부 유형은 1대 1 결연과 코로나19 재난구호 기금 모금 중 선택할 수 있다. 1대 1 어린이 후원을 신청한 ‘스페셜 러너(선착순 100명)’의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의 양육 비용으로 사용된다.

‘원더풀 러너(2000명)’의 참가비 1억원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컴패션 어린이 가정에 필요한 식량과 위생키트 등 긴급 재난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컴패션은 참가자에게 완주 메달과 배 번호, 반팔 티셔츠, 선스틱 세트, 마스크 등을 포함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노스페이스, AHC, KB국민은행, (주)농심, 바삭, (주)에이치알엠, 에코엑스랩 등의 기업이 함께한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가난 속 어린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계속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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