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오응환 대외협력위원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취임

  • 입력 2021.05.12 15:06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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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응환 장로가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세기총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응환 장로(전 국기원 대외협력위원장)가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12일 오응환 장로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으며 오응환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오응환 장로는 충남태권도협회 회장대행,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상임 부회장, 국기원 대외협력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세종경제신문 논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취임한 오응환 장로는 “그동안 태권도계와 사회 각계에서 여러 경험을 했지만 역대 가장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중압감이 크다”면서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하여 헌신 하겠다. 조직 쇄신에도 전념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 장로는 태권도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고 현재 태권도 전문지식과 조직관리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임명에 높은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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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응환 장로가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태권도계에서 쌓아온 지도력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태권도진흥재단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태권도원의 운영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교계 주요 인사들도 오응환 장로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취임에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교계 인사들은 “그동안 오 장로가 태권도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자신의 영역에서 기독교인으로 좋은 영향을 끼쳤던 분이었기에 이번 취임을 통해 더 많은 선한 일들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해 마지않는다”며 입을 모았다.

오응환 장로는 세기총 초창기부터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전 세계 한국인 디아스포라를 돕는 일에 다양한 협력을 해왔으며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한국인 디아스포라들을 위한 ‘마스크 보내기 운동’에도 적극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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